[티티씨뉴스=왕보현 기자]
대한민국 대표 겨울축제인 2023 평창송어축제가 30일 평창군 진부면 오대천 일원에서 한 달 간의 일정으로 개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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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일 평창군 진부면 오대천 일원에서 개막한‘제14회 평창송어축제'에 첫날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인파가 몰려 성황을 이루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되었다가 3년 만에'눈과 얼음, 송어가 함께하는 겨울 이야기'란 주제로 다시 열리게된 이번 축제는 다양한 송어 체험행사와 송어 먹거리 및 다양한 겨울 레포츠로 내년 1월 29일 까지 열린다. (사진=평창군 제공) |
3년 만에 열리는 이번 축제에서는 이전에도 큰 관심을 끌었던 ‘황금송어 잡기’ 이벤트가 진행된다. 특정한 표식을 한 송어를 낚거나 잡으면 0.5돈의 황금 기념패를 선사한다. 어린이들을 위한 어린이 전용 실내 낚시터,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외국인 전용 얼음낚시터’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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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일 평창군 진부면 오대천 일원에서 개막한‘제14회 평창송어축제'를 찾은 한 외국인 방문객이 얼음낚시로 잡은 송어에 입맞춤을 하고 있다.(사진=평창군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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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일 평창군 진부면 오대천 일원에서 개막한 ‘제14회 평창송어축제'를 찾은 한 외국인 방문객이 송어얼음낚시에 집중하고 있다.(사진=평창군 제공) |
또한 축제장에는 전통 팽이치기와 전통 썰매 타기, 눈썰매, 스케이트, 스노우래프팅, 얼음자전거, 범퍼카, 얼음 카트 등 다양한 놀이도 즐길 수 있으며, 수륙양용 아르고 체험과 눈 조각 전시 등 다양한 볼거리도 가득하다. 입장권 중 3,000원은 지역상품권으로 환불해주며, 이는 축제장과 진부면 시가지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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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일 평창군 진부면 오대천 일원에서 개막한 ‘제14회 평창송어축제'를 찾은 방문객들이 흰 눈 위에서 스노우 래프팅을 즐기고 있다.(사진=평창군 제공) |
황봉구 평창송어축제위원회 위원장은 “3년 만에 개최하는 평창송어축제에 깊은 애정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 준비했다”면서, “진부면을 찾은 관광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차별화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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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일 평창군 진부면 오대천 일원에서 개막한‘제14회 평창송어축제'를 찾은 방문객이 송어맨손잡기 체험에서 황금송어를 잡고 기뻐하고 있다.(사진=평창군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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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일 평창군 진부면 오대천 일원에서 개막한 ‘제14회 평창송어축제'를 찾은 방문객들이 흰 눈 위에서 스노우 래프팅을 즐기고 있다.(사진=평창군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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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일 평창군 진부면 오대천 일원에서 개막한‘제14회 평창송어축제'를 찾은 가족이 송어얼음낚시를 즐기고 있다.(사진=평창군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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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일 평창군 진부면 오대천 일원에서 개막한‘제14회 평창송어축제'를 찾은 방문객들이 송어맨손잡기 체험을 즐기고 있다.(사진=평창군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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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일 평창군 진부면 진부문화회관에서‘제14회 평창송어축제' 개막 축하 행사로 한드레시아 한복 패션쇼가 펼쳐지고 있다.(사진=평창군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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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일 평창군 진부면 오대천 일원에서 열린 ‘제14회 평창송어축제' 개막식에서 황봉구 축제추진위원장이 개막선언을 하고 있다.(사진=평창군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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