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2026 한국관광공사 선정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 100선
- 연간 40만 명이 다녀가는 명소
[티티씨뉴스=왕보현 기자]
신안군 퍼플섬이 한국관광 100선에 또다시 선정돼 관광 신안으로써의 이미지를 다져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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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안 퍼플섬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에서 주관하는 국내에서 꼭 가봐야 할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되었다(사진=신안군 제공) |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에서 주관하는 국내에서 꼭 가봐야 할 ‘한국관광 100선’은 올해로 7회째를 맞는다. 2012년부터 국내의 대표 관광지를 2년에 한 번씩 선정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신안 퍼플섬’은 2019년 전라남도 가고 싶은 섬으로 선정됐다. 이후 2021년 12월 2일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유엔세계관광기구(UNWTO) 선정 세계 최우수 관광마을 대상을 수상했다. 같은 해 12월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관광의 별’ 본상 수상에 이어 2021~2022 대표 관광지 100선에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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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안 퍼플교에 흰 눈이 내려 앉았다(사진=신안군 제공) |
퍼플섬은 노지에 핀 도라지꽃을 보고 보라색의 컬러마케팅을 시작했다. 가옥의 지붕에서부터 입는 의복과 도로, 꽃 모든 것을 보라색으로 입혔다. 그리고 ‘육지를 걸어서 나가고 싶다’는 안좌면 박지마을에서 평생을 살아온 할머니의 간절한 소망을 담아 2008년 11월 본섬 안좌도와 박지도를 연결한 연도교에도 보라색을 입힌 퍼플교는 대표적 명소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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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퍼플섬은 가옥의 지붕에서부터 입는 의복과 도로, 꽃 모든 것을 보라색으로 입혔다. 사진은 반월마을(사진=신안군 제공) |
박우량 신안군수는 “올해는 퍼플섬 곳곳에 식재되어 있는 프렌치라벤더, 버들마편초, 아스타국화 등 초화류 155만주의 재정비를 통해 퍼플섬을 세계적인 명소로 탈바꿈시켜 볼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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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 퍼플섬은 연간 40만 명이 다녀가는 명소로 탈바꿈하고 있다. 라벤더공원(사진=신안군 제공) |
신안 퍼플섬을 연간 40만 명이 다녀가는 명소로 탈바꿈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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