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씨뉴스=왕보현 기자]
지자체가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지방상수도의 문제점을 공유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모색하기 위해 전문가들이 머리를 맞댔다.
▲ 19일 서울시 영등포구 더 스테이트 선유 호텔에서 열린 ‘지속 가능한 지방상수도 발전 정책 토론회’에 참여한 전문가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류재면 수자원공사 수도경영처장, 현인환 단국대학교 교수, 독고석 단국대학교 교수(수돗물시민네트워크 공동대표), 조석훈 환경부 물이용기획과장, 최승일 고려대학교 명예교수(국가물관리위원회), 박재현 한국수자원공사 사장, 신진수 환경부 물통합정책국장, 구자용 서울시립대 교수(대한상하수도학회장), 오봉록 수자원공사 이사, 손영일 도화엔지니어링 사장, 강왕희 수자원공사 수도운영처장(사진=한국수자원공사 제공) |
▲ 박재현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이 19일 서울시 영등포구 더 스테이트 선유 호텔에서 열린 ‘지속 가능한 지방상수도 발전 정책 토론회’에서 환영사를 통해 “물관리 그린뉴딜의 성공적인 추진과 국민 물 복지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히고 있다. (사진=한국수자원공사 제공) |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윤준병 의원은 축사를 통해 “지속가능한 지방상수도 발전을 위해 지방상수도 분야의 ‘한국판 뉴딜’ 실행 등 방안 마련”을 강조했다.
또한, 국민의힘 김성원 의원은 “기반시설 관리법에 근거한 지방상수도 인프라의 지속적인 투자 및 관리의 중요성”을 당부했다.
주제발표에서 조성훈 환경부 물이용기획과장은 ‘지방상수도 관련 정부 정책방향’을 주제로 지방상수도 관련 정책과 국고지원 확대방안을 소개했다.
이어 류재면 한국수자원공사 수도경영처장은 그동안 시행해 온 지방상수도 위수탁 사업과 현대화사업의 성과와 향후 계획 공유를 통해 물관리일원화에 따른 상수도 관리 전문기관으로서의 역할을 강조했다.
또, 구자용 상하수도학회장은 지방상수도 분야 투자 확대를 ‘한국판 뉴딜’로 추진할 것을 제안하며, 현재 진행되고 있는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과 연계한 추가적인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 19일 서울시 영등포구 더 스테이트 선유 호텔에서 ‘지속 가능한 지방상수도 발전 정책 토론회’가 열려 지방상수도 경영 선순환 구조 정착을 위한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의 발전방향을 모색했다(사진=한국수자원공사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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