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씨뉴스=왕보현 기자]
국회기후위기특별위원회(위원장 김정호, 더불어민주당 김해을)는 22일 기후위기시계 제막식을 수소충전소에서 열었다. 이 자리에는 국회환노위 간사 임이자 의원(국민의힘)과 백재현 국회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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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회기후위기특별위원회(위원장 김정호, 더불어민주당 김해을)는 22일 국회 수소충전소에서 기후위기시계 제막식을 가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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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정호 의원은 22일 국회에서 열린 기후위기시계 제막식 인삿말을 통해 "2030년까지 1.5도로 우리가 제어하지 못한다면 기후 위기는 이변이 아니라 일상화되고 결국 지구의 멸망이나 인류 멸종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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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이자 의원은 22일 국회기후위기시계 제막식에 참석해 "국민의힘은 이번 선거에서 참패한 이유 중의 하나도 기후 변화, 기후위기 관련돼서 정확한 해답을 제대로 내놓지 못한 데서 온 것도 있다."고 말했다. |
임이자 환노위 및 기후특위 간사는 "노동은 먹고 사는 문제지만 환경은 죽고 사는 문제"라면서 "사과값이 올라 금사과 얘기 많이 합니다만 기후변화 관련돼선 우리가 비상 행동을 해야 될 시기가 왔고 김정호 위원장 말씀이 맞다."고 호응했다.
임 의원은 "지금은 탄소가 세상을 지배하고 있다."며 "해양순환을 통해 가지고 정화 작용 부분들이 잘 일어나는 형태로 살아왔는데 완전히 해양순환 역으로 돌고 있다."고 말했다.
임 의원은 "국민의힘은 이번 선거에서 참패한 이유 중의 하나도 기후 변화, 기후위기 관련돼서 정확한 해답을 제대로 내놓지 못한 데서 온 것도 있다."고 짚었다.
또한 "상임위 활동으로 통해 기후 위기에 대해 더 적극적으로 (보수적 성향) 나갔다."며 "정말 넷제로를 실현시키도록 탄소공화국이 아닌 탄소가 지배하는 세상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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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후위기 시계 제막식 이후, 국회의원회관 후원에서 국회탄소중립 실천 나무를 심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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