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씨뉴스=왕보현 기자]
충남 태안 공익재단법인 천리포수목원과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은 16일 서해연안과 섬 지역의 생물자원 가치 발굴하고 특정식물의 산업화를 위한 공동연구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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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일 김용식 천리포수목원장(왼쪽)과 류태철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장이 충남 태안 천리포수목원 에코힐링센터에서 서해연안과 섬 지역의 생물자원 가치 발굴하고 특정식물의 산업화를 위한 공동연구 협력 협약서에 서명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천리포수목원 제공) |
이날 천리포수목원 에코힐링센터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김용식 천리포수목원장, 류태철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장, 최경민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실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앞으로 3년간 상호 협력해 식물을 중심으로 한 생물자원의 가치를 발굴하고, 특정식물의 산업화를 위한 공동연구를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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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일 김용식 천리포수목원장(왼쪽)과 류태철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장이 천리포수목원 에코힐링센터에서 서해연안과 섬 지역의 생물자원 가치 발굴하고 특정식물의 산업화를 위한 공동연구 협력 협약서에 서명하고 있다(사진=천리포수목원 제공) |
주요 협약 사항은 ▲생물자원의 교환, 공동 연구사업 발굴 및 기술개발 연구 협력 ▲공동 연구를 통한 논문, 특허 등의 공동 협력 성과 창출 ▲증식 관련 기술과 생물다양성 교육 프로그램 등에서 인적 교류 협력이다.
▲ 협약식 후 양기관 연구진은 공동연구과제 실무자 회의를 개최했다. |
김용식 천리포수목원장은 "국립호남생물자원관과 식물을 중심으로 한 국내 생물자원 정보의 상호 교류와 협력을 통해서 양 기관이 더욱 발전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류태철 국립호남권생물자원 관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국내 식물자원연구에 역사가 깊은 기관과 생물자원 및 다양성의 전문 연구기관 간 업무협력 기반을 구축한 것에 큰 의의가 있다”며 “기관 간 긴밀한 협력 관계를 통해 서해안 섬 지역 생물자원 연구·개발 등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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