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씨뉴스=왕보현 기자]
이승옥 강진군수 예비후보가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이 군수는 9일 오전 강진읍 사무소에서 2,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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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승옥 강진군수 예비후보가 9일 오전 강진읍 사무소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사진=이승옥 캠프 제공) |
이 날 개소식에는 김승남 더불어민주당 전라남도당 위원장을 비롯한 당 관계자들과 지지자들이 대거 참석했으며, 서울 향우회에서도 회원들이 참석해 이 군수의 선거운동 시작을 축하했다.
김승남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4년 전 많은 사람들이 민주당을 탈당해 다른 당으로 떠났을 때 외롭게 민주당에 입당해 저와 함께 어려운 당을 일으킨 사람이 바로 이승옥 강진군수였다”며 “지역의 일을 완성하려면 8년 정도는 시간이 걸리는 만큼 이승옥 예비후보에게 다시 한 번 기회를 줘서 강진 발전을 확실히 앞당겨야 한다”고 말했으며, 12년 군수를 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말했다.
특히 이개호 국회의원과 주철현 국회의원은 부인들이 참석해 개소식을 축하했고, 우상호 의원, 정청래 의원, 김두관 의원, 정성호 의원 등이 영상 축하 메세지를 보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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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승옥 강진군수 예비후보가 9일 오전 강진읍 사무소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사진=이승옥 캠프 제공) |
이 군수는 이 날 인사말을 통해 “민선 8기는 민선 7기의 성과를 토대로 더 풍요롭고 더 살기 좋은 강진 건설로 가는 중차대한 시기다”며 “누가 군수가 되느냐에 따라 내가 사는 강진의 발전을 앞당길 수도 있고 퇴보시킬 수도 있다”고 강조했다.
이 군수는 “김승남 도당위원장님도 말씀하셨지만 민주당이 어려울 때 민주당을 떠난 사람들이 민주당이 되살아나자 다시 입당해 이제 공천을 달라고 한다”며 “여러분 누가 민주당 소속 군수가 되어야 합니까”라고 반문 해 큰 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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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승옥 강진군수 예비후보가 9일 오전 강진읍 사무소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더불어 행복한 복지 공동체를 실현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기후 변화 대응 미래 환경 신산업을 육성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사진=이승옥 캠프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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