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씨뉴스=왕보현 기자]
해남군이 코로나 시대, 여행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는 생활관광 프로그램 개발과 콘텐츠 확충에 적극 나서고 있다.
생활관광은 일정기간 한 여행지에 머물면서 새로운 환경을 충분히 경험해 보는 방식으로, 지역에서 소소한 일상을 즐기고, 문화를 체험하는 새로운 관광트렌드로 각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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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반도가 시작되는 땅끝 해남군이 생활관광 확대를 통해 체류형 관광지로 발돋움 한다. 해남군은 3월 생활관광아카데미를 개설해 농촌관광의 현주소를 진단하고, 코로나19 시대 관광트렌드 변화에 따른 방향성을 제시한다.(사진은 땅끝마을 한반도 지형=티티씨뉴스 자료사진) |
해남군은 청정 해남의 매력이 살아있는 생활양식과 스토리를 중심으로 핵심 관광 콘텐츠를 개발, 오는 7월부터 생활관광 프로그램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관광사업(관광펜션, 한옥체험) 및 농어촌민박 운영자를 대상으로 생활관광아카데미를 열어 프로그램 운영자 교육을 실시하는 등 사전 기반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3월부터 시작될 생활관광아카데미에서는 농촌관광의 현주소를 진단하고, 코로나19 시대 관광트렌드 변화에 따른 방향성을 제시하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구체적으로는 관광상품 개발 및 SNS 홍보전략, 상호 사업장 방문 후 장단점 모니터링, 자율형 선진지 배움여행, 나만의 사업운영 및 마케팅 계획서 작성 등 다양한 교육을 통해 전문성과 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한 교육과정이 운영된다.
교육 수료자에게는 생활관광프로그램 운영자 기회를 제공하고, 우수업체에는 홍보영상 제작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주어 조기에 생활관광이 지역에 뿌리를 내릴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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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반도가 시작되는 땅끝 해남군이 생활관광 확대를 통해 체류형 관광지로 발돋움 한다. 해남군은 3월 관광사업(관광펜션, 한옥체험) 및 농어촌민박 운영자를 대상으로 생활관광아카데미를 열어 프로그램 운영자 교육을 실시한다.(사진은 해남 설아다원=티티씨뉴스 자료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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