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씨뉴스=왕보현 기자]
한국수자원공사는 경기문화재단과 함께 진행한 공공예술 축제 ‘방울이랜드’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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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공예술행사 북 콘서트에 참가한 어린이들과 관계자들이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사진=한국수자원공사 제공) |
수자원공사는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경기도 안산 시화나래 조력공원에서 ‘방울이랜드’를 진행했다. 행사에는 주말을 맞아 시민 약 3만 명이 찾았으며 소중한 자원인 ‘물’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물과 문화예술의 만남을 주제로 한 이번 프로젝트는 한국수자원공사의 마스코트인 ‘방울이’와 양 기관이 협업을 통해 개발한 창작 동화 캐릭터인 ‘새미가족’의 스토리를 활용한 공공예술 작품 등이 전시됐다.
행사에서는 동화책 무료 체험 부스인 ‘방울이 도서관’과 지역 초등학생과 동화 작가가 함께하는 북 콘서트, 문화예술 교육 및 업사이클링 체험, 그리고 지역예술가 음악공연 등 가족단위 관람객들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진행됐다.
특히 수자원공사는 프로젝트를 통해 발행된 창작동화 '방울이와 새미의 모험'을 연내 2000부를 추가로 제작, 전국 공공도서관과 K-water 문화관 등 1200여 곳에 무료 배포한다.
또한, 수자원공사 공식 유튜브 채널과 YES24 등 무료인터넷 서점 4곳을 통해 오디오북과 e북(eBook)도 추가 등재, 미래세대인 어린이들이 물의 소중함을 자연스럽게 깨닫고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
수자원공사는 이를 통해 물의 소중함에 대한 국민 인식개선과 물 문화 형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훈 한국수자원공사 홍보실장은 “물과 문화예술의 만남을 통해 국민에 다가가고자 하는 프로젝트 취지에 공감하고 함께 힘을 모아준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한국수자원공사는 물 전문 공공기관으로서 향후 물의 소중함을 알리고 문화를 통해 국민과 소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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