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씨뉴스=왕보현 기자]
프린세스 크루즈가 내년 알래스카와 유럽 운항일정을 발표한데 이어, 크루즈 여행의 하일라이트인 카리브 여행과 인류 최고의 토목 공사로 평가받고 있는 파나마 운하를 여행하는 새로운 일정을 공개했다.
![]() |
▲ 프린세스 크루즈 전용 섬 리조트인 프린세스 케이스에 정박중인 프린세스 크루즈 (사진=프린세스 크루즈 한국지사 제공) |
![]() |
▲ 캐리비언 프린세스 호 승객들(사진=프린세스 크루즈 한국지사 제공) |
프린세스 크루즈의 카리브해 일정 중에는 바하마에 있는 프린세스 크루즈가 소유한 섬 리조트인 프린세스 케이스(Princess Cays) 기항도 있다. 바다의 오아시스로 불리는 이 섬은 프린세스 크루즈 승객만 이용하는 전용 섬으로, 승객들은 백사장에서 휴식을 취하거나 다양한 해양 스포츠를 즐길 수 있다. 또한, 프린세스 크루즈가 디스커버리 채널과 독점 계약으로 운영하고 있는 디스커버리 (Discovery™) 및 애니멀 플래닛(Animal Planet™)과 함께 유네스코 세계 유산 지역인 벨리즈 베리어 리프와 세인트 키츠에 있는 브림스톤 힐 요새 기항지 투어도 할 수 있다. 카리브해 지역에서 가장 인기 있는 기항지인 아루바(Aruba), 퀴라소, 세인트 마틴, 세인트 토마스, 코즈멜에서는 늦은 밤까지 머물면서 일몰을 감상하고, 야간 투어와 섬의 문화도 만끽할 수 있다.
![]() |
▲ 파마나 운하를 통과하고 있는 프린세스 크루즈 파나마 운하 10박 일정은 크라운 프린세스 호를 타고 포트 로더데일에서 출발 도착하는 일정으로 코스타리카와 카리브해를 여행한다. (사진=프린세스 크루즈 한국지사 제공) |
파나마 운하 크루즈
프린세스 크루즈는 전세계 최초로 1967년 파나마 운하를 통과한 크루즈 선사로, 그 이후 지금까지 가장 많은 승객들을 파나마 운하로 안내한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2021과 2022년 시즌에는 총 3척의 배를 배치해, 파나마 운하를 통과하는 4개의 항해 일정을 선보이며, 총 17회 출항한다. 파나마 운하가 포함된 일정은 10박짜리에서 15박 일정까지 다양하며, 8개국 17개 기항지를 방문한다.
![]() |
▲ 파마나 운하를 통과하고 있는 프린세스 크루즈 파나마 운하 오션 투 오션은 포트 로더데일에서 출발해 파나마 운하를 통과해 로스앤젤레스나 샌프란시스코 또는 반대로 여행하는 일정으로, 파나마 운하 전체 구간을 경험할 수 있는 아주 특별한 여행이다. 멕시코와 중미, 남미를 방문한다. 아일랜드 프린세스 호를 타고 포트 로더데일에서 파나마 운하를 통과해 로스앤젤레스까지 가는 14벅 일정도 운항한다. (사진=프린세스 크루즈 한국지사 제공) |
프린세스 크루즈는 미국 뉴스 앤 월드리포트가 선정한 '최고의 캐리비언 크루즈’에 선정되기도 했으며, 바하마에 있는 프린세스 크루즈 소유의 전용 섬 리조트인 프린세스 케이는 크루즈 비평가들이 뽑은 '최고의 크루즈 전용 섬'으로 평가받고 있다.
한 편, 프린세스 크루즈는 카리브 지역과 파나마 운하를 운항하는 선박에서 메달리온 클래스 (Medallion Class) 서비스를 제공된다.
![]() |
▲ 메달리온 클래스를 이용중인 캐리비언 프린세스 호의 승객들 (사진=프린세스 크루즈 한국지사 제공) |
[저작권자ⓒ 티티씨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