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자원공사, 지역사랑 나눔 장터 낙동강에서 개시

왕보현 기자 / 기사승인 : 2025-01-22 18:25:31
  • -
  • +
  • 인쇄
- 대구 낙동강 본부서 농특산물 나눔 장터 개최, 2천5백만 원 상당 후원
- 농특산물 등 판로 확대 및 지역 경기 부양을 위한 홍보 전국 확대 예정

[티티씨뉴스=왕보현 기자]

한국수자원공사는 22일,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소비 활성화를 촉진하기 위해 대구광역시 한국수자원공사 낙동강유역본부에서 ‘낙동강 설맞이 지역사랑 나눔 장터’를 개최했다. 

▲ 한국수자원공사는 22일, 대구광역시 한국수자원공사 낙동강유역본부에서 ‘낙동강 설맞이 지역사랑 나눔 장터’를 개최했다. 윤석대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오른쪽 다섯 번째)이 행사에 참여한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한국수자원공사 제공)

이날 경남 진주시, 경북 청송군 등 6개 댐주변지역의 사과, 대추 등 농특산물을 홍보하고 판매할 수 있는 장터가 열렸으며, 임직원이 함께 농가와 직판 거래하며 농가의 활력을 북돋웠다.

특히, 한국수자원공사는 자체적으로 2,500만 원 상당 장터 농특산물을 직접 구매하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구매품은 댐주변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사회복지기관에 전달될 예정이다.

행사에 참여한 한 농민은 “어려운 경기로 판매가 쉽지 않은데 오늘 많은 분이 찾아주시고, 또 우리 농산물의 우수한 품질을 알릴 수 있어 큰 도움이 되었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 윤석대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왼쪽)이 22일 대구광역시 한국수자원공사 낙동강유역본부에서 열린 ‘낙동강 설맞이 지역사랑 나눔 장터’에서 지역 농민과 대화하고 있다(사진=한국수자원공사 제공)

윤석대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은 “이번 장터가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가의 판로 확대와 소득증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소통을 넓혀가며 지역의 소비 촉진과 우리나라 내수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방안을 더욱 확대해 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수자원공사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온라인 판촉 행사, 박람회 등 댐주변지역 중심으로 지역사회의 경기 부양을 위한 활동을 전국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티티씨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글자크기
  • +
  • -
  • 인쇄
뉴스댓글 >

주요기사

+

많이 본 기사

정책

+

경제

+

PHOTO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