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씨뉴스=글·사진 왕보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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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포구 망원동 망원월드컵시장 내 떡집에서 설을 앞두고 가래떡 뽑기에 분주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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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국을 만들기 위해 긴 가래떡을 뽑는 것은 가래떡처럼 길게 오래 살라는 뜻이 담겨 있다. |
알맞게 불린 쌀을 곱게 갈아 떡시루에 쪄 김이 모락모락 피어오고, 한 번 쪄낸 떡으로 가래떡을 빼는 방앗간의 풍경은 늘 정겹다. 떡국을 만들기 위해 긴 가래떡을 뽑는 것은 가래떡처럼 길게 오래 살라는 뜻이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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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원월드컵시장 안 떡집 김소림 사장(34)은 “저희 집은 단골손님도 많지만 외부 주문량이 많아서 요즘은 늦은 시간까지 가래떡을 뽑아도 주문량을 맞추기가 벅차다”면서 “메뚜기도 한 철이라고 하듯 바쁜 만큼 수입도 좋아 직원들과 함께 열심히 일하고 있다”며 환하게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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