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핀에어, 산타의 고향인 로바니에미 방문
- 산타 공식 항공사인 핀에어가 제공하는 가상현실(VR)비행
[티티씨뉴스=왕보현 기자]
가족들이 핀에어를 타고 가상 현실(VR)의 마법으로 로바니에미에 있는 산타를 보러 갈 수 있다. 12 월 25 일부터 핀에어(Finnair)는 산타 자신의 고향인 로바니에미를 방문하려는 행운의 가족과 어린이를 태우고 가상 현실을 통해 8편의 비행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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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anta office |
Sanna Kärkkäinen Visit Rovaniemi의 CEO는 “Santa의 공식 항공사가 제공하는 휴가용 VR은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시간이다. 우리는 로바니에미에서 1년 넘게 가상 현실(VR)을 개발해 왔으며 핀에어와 협력하는 것은 계절에 따른 메시지와 희망으로 가득 찬 마음으로 전 세계 시청자에게 다가갈 수 있는 환상적인 방법이다.”라고 말했다.
산타의 공식 항공사인 핀에어는 VR을 사용하여 고객에게 집중적인 360도의 경험을 제공한다. Finnish VR studio Zoan이 가장 진보된 실시간 3D 그래픽 도구 중 하나인 언리얼엔진(Unreal Engine)을 사용하는 비행을 제작했다. 가상 고객은 핀에어의 편안한 노르딕 비즈니스 클래스에 앉아 휴대 전화나 노트북으로 스릴있는 비행을 즐길 수 있다. 웹 브라우저에 액세스하여 비디오를 열 수 있는 VR 헤드셋을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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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타마을 |
승무원이 제공하는 다과를 즐기고 별이 빛나는 하늘을 감상하며 앉은 '좌석'에서 극적인 오로라(북극광)를 볼 수도 있다. VR은 익숙한 비행 사운드 스케이프, 축제 장식 및 옆 좌석에 앉아 축제 분위기를 즐기는 인물을 살짝 엿볼 수도 있다. 겨울의 도시 로바니에미에 도착한 고객은 북극권을 건너 산타의 오두막에 들어가 산타클로스를 직접 만날 수가 있다.
라플란드로 가는 8편의 VR 비행은 각각 30분 정도 소요되며 비용은 1인당 10유로이다. 핀에어 매장에서 좌석을 예약할 수 있다. 멋진 축제를 경험하는 것 외에도 가상 비행에 탑승한 운이 좋은 고객은 나보다 운이 덜하고,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무언가를 줄 수가 있을 것이다. 모든 수익금은 COVID-19의 확산을 늦추고 전염병이 전 세계 어린이에게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유니세프의 노력을 지원하는 데 사용된다.
Mikko Turtiainen 핀에어 글로벌 영업 담당 부사장은 “가상 현실의 마법 덕분에 핀에어는 여행 제한에도 불구하고 가족이 라플란드의 로바니에미로 날아가서 겨울 원더랜드를 즐기고 산타를 만날 수 있다.”라며, “Santa의 공식 항공사로서 우리는 현대 기술을 활용하여 진정으로 기억에 남는 휴가를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 전 세계 고객은 핀에어 비즈니스 클래스에 앉아 스릴을 즐기면서 집에서 편안하게 핀란드 라플란드의 영원한 경이로움과 휴가의 응원을 즐길 수 있습니다. 때가 되면 다시 여행하도록 영감을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Covid-19 대유행은 소비자들 사이에서 가상 경험의 채택 속도를 높이는 촉매제 역할을 했다. 사람들이 가상 현실에 더 익숙해지면서 Finnair는 VR 비행 개념을 통해 주류 가상 이벤트가 단순한 온라인 회의 또는 비디오를 넘어 더 의미 있고 매력적인 경험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줄 수 있었다.
Tiina Tissari 핀에어 고객 경험 및 제품 담당 부사장은“VR은 물리적 기내 경험을 보완하는 데 사용할 수 있는 중요한 도구라고 생각한다. 예를 들어 고객은 VR을 통해 명소와 위치를 확인하여 휴가 목적지를 선택하거나 여행 계획을 세울 수 있다. 또한, 기내 경험이 더욱 개인화되어 고객이 개인의 필요와 선호도에 맞게 여정을 맞춤화하고 향상 시킬 수 있다. VR은 여기서도 귀중한 도구가 될 수 있습니다.”라고 했다,
한편, 항공편은 영어로만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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