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씨뉴스=글·사진 왕보현 기자]
설 연휴를 하루 앞둔 8일 오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설 인사가 진행된 용산역에는 각종 단체의 시위가 이어지면서 귀성객보다 관계자가 더 많은 진풍경을 연출했다.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설 연휴를 하루 앞둔 8일 서울 용산역에서 귀성객에게 설 명절 인사를 하고 있다. |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설 연휴를 하루 앞둔 8일 서울 용산역에서 장애인 단체 관계자들을 만나 인사 하고 있다. |
이 대표는 "국민 여러분들께서도 비록 현재는 잠시 어렵지만 '내일은 오늘보다 더 나을 것이다'라는 희망을 가지시고 우리 정치권에서도 우리 대한민국이, 또 국민들께서도 희망을 가지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민주당이 용산역을 찾은 것은 22대 국회의원선거를 앞두고 호남 민심을 겨냥한 것으로 보인다. 용산역은 민주당의 텃밭인 광주·전남 등 호남 지역으로 향하는 출발지이기도 하다.
[저작권자ⓒ 티티씨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