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씨뉴스=글·사진왕보현 기자]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제43회 장애인의 날인 20일 서울 시내 특수학교에 재학 중인 발달장애인 학생 200명을 초청해 뮤지컬 공연 및 오케스트라 관람, 세족식 등 특별한 하루를 선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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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제43회 장애인의 날인 20일 발달장애인 학생 200명을 초청해 뮤지컬 공연 및 오케스트라 관람, 세족식 등 특별한 하루를 선물했다. 세족식에 참여한 한 봉사자가 장애인의 발을 깨끗하게 씻어주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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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제43회 장애인의 날인 20일 서울 시내 특수학교에 재학 중인 발달장애인 학생 200명을 초청해 뮤지컬 공연 및 오케스트라 관람, 세족식 등 특별한 하루를 선물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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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파구는 20일 오후 제43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서울시내 특수학교에 재학 중인 발달장애인 학생 200명을 초청해 뮤지컬 공연 및 오케스트라 관람, 세족식 등 특별한 하루를 선물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왼쪽 두 번째)이 발달장애인의 발을 씻어주며 격려하고 있다. |
특히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낮은 자세로 구민을 섬기겠다는 마음을 담아 ‘세족식’에 참여했다.
행사에 참여한 발달장애인 김우경(39) 씨는 “물이 시원했다. 다른 사람이 발을 씻겨줘서 조금 간지럽고 이상했지만 기분이 좋았다. 특히 새 신발이 맘에 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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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족식에 참여한 기부천사 등 봉사자들이 장애인들의 발을 깨끗하게 씻어준 후 양말과 드림 슈즈를 신겨주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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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사에 참여한 외국인 여성들이 발달장애인들에게 특수 제작한 교정형 맞춤 신발 '드림슈즈'를 신겨주고 있다. |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 사이에 아무런 차별 없는 베리어프리(barrier free)사회를 만들기 위해 작은 것부터 개선하고 고쳐나갈 것”이라며 “앞으로 송파구에서는 장애인 분들의 필요나 욕구를 파악하기 위한 정기적인 조사를 통해 구정에 반영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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