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씨뉴스=왕보현 기자]
제8호 태풍 ‘바비’가 우리나라에 접근함에 따라 환경부는 26일 오후 세종정부청사내 환경부 홍수대책상황실에서 긴급점검회의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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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호 태풍 바비가 서해안을 통해 북상함에 따라 환경부는 26일 세종청사내 홍수대책상황실에서 환경부 소속 4개 홍수통제소, 한국수자원공사를 비롯해 기상청, 유역지방환경청 등 관련 기관들이 참여한 긴급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조명래 장관(왼쪽)은 회의를 주재하며 “태풍이 몰고 온 비구름에 의해 기습 집중강우가 전국 어디에도 발생할 수 있는 만큼 댐 사전방류와 홍수예보도 철저할 것'을 주문했다.(사진=환경부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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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명래 환경부장관(왼쪽)이 26일 오후 정부세종청사 환경부 홍수대책상황실에서 제8호 태풍 '바비'의 북상 상황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환경부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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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명래 환경부장관이 26일 오후 정부세종청사 환경부 홍수대책상황실에서 제8호 태풍 ‘바비’ 북상 대비 긴급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홍수대응 기관인 4개 유역 홍수통제소, 한국수자원공사 및 기상청, 유역·지방환경청 등 관련 소속·산하기관의 태풍 대비태세를 점검하고 있다. (사진=환경부 제공) |
환경부는 태풍이 완전히 우리나라를 빠져나갈 때까지 ‘홍수대책상황실’을 운영한다.
‘홍수대책상황실’을 통해 홍수대응상황을 총괄‧조정하고 국토부 등 관계기관과 유기적 협력체계를 유지하며, 태풍 상황 종료후에는 복구지원팀 운영을 통한 신속한 환경시설 복구로 국민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조명래 환경부 장관은 “이번 태풍은 강풍에 의한 시설물 피해가 클 것으로 예상되며, 상‧하수도 등 환경시설 피해 시 신속히 복구하여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며, “태풍이 몰고 온 비구름에 의해 기습 집중강우가 전국 어디에도 발생할 수 있는 만큼 댐 사전방류와 홍수예보도 철저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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