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씨뉴스=왕보현 기자]
한국환경공단 안병옥 이사장은 16일 오전 최근 역대 최고치의 기록적 폭우가 내린 군산시를 찾아 도시침수 대응 사업수행 사항들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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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환경공단 안병옥(왼쪽에서 두 번째) 이사장이 16일 오전 최근 역대 최고치의 기록적 폭우가 내린 군산시를 찾아 도시침수 대응 사업수행 사항들을 점검하고 있다(사진=한국환경공단 제공) |
안병옥 이사장은 이날 군산시 소룡배수펌프장과 산북 침수예방 현장을 방문해 공단 지역본부 관계자로부터 사업 현황 등을 보고 받고 도시침수 대응 사업을 점검했다.
군산시는 2013년부터 도시침수 대응을 위해 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에서 수행하는 ‘하수도정비중점관리지역’으로 선정되어 신속한 빗물 배제를 위한 하수관로 정비사업 2단계 시설공사가 진행 중이다.
이 사업을 통해 작년 집중호우 시 군산시에 6일간 589mm의 폭우가 내렸음에도 사업을 추진한 지역에서는 침수가 발생하지 않았다.
지난 7월 10일에는 1968년 기상청 관측 이후 최대인 시간당 131.7mm의 강우량(누적 강우량 209.5mm)이 단 하루에 내렸음에도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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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하저류시설(사진=한국환경공단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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