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직원 에너지 절약 실천문화 확산
[티티씨뉴스=왕보현 기자]
한국환경공단은 지난 5개월 동안 약 19톤 상당의 탄소 배출을 줄였다.
 |
▲ 안병옥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왼쪽)이 ESG 실천 캠페인 우수 직원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사진=한국환경공단 제공) |
환경공단은 지난 2022년 8월부터 12월까지 약 5개월 동안 전 임직원 이 직장에서 손쉽게 실천할 수 있는 10가지 탄소중립 활동을 담은 ‘K-eco 그린 ESG 실천 캠페인’ 참여를 통해 약 19톤 상당의 탄소 배출을 줄이는 효과를 거뒀다.
K-eco 그린 ESG 실천 캠페인은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중 E(환경)에 중점을 둔 활동으로,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자원과 에너지를 절약하고 탄소중립 실천문화 확산 및 전사적 ESG 내재화를 목적으로 한다.
캠페인은 종이영수증 대신 전자영수증 발급 받기, 텀블러 사용하기, 이메일 바로 삭제하기, 양치컵 사용하기, 가까운 거리는 걷거나 자전거 이용하기, 잔반 남기지 않기, 사무실 적정 온도 유지하기, 재활용품 분리배출하기 등 10가지 탄소저감 활동이다.
특히 공단은 ESG 실천을 지원하는 모바일 앱 ‘행가래’를 도입하였고, 이를 통해 전 직원이 개인별 ESG 활동을 직접 기록하고, 자신의 캠페인 활동에 따른 탄소저감량을 시각화하여 볼 수 있게 함으로써 참여율을 높였다.
또한 매월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우수 직원을 선정해 에너지 절감과 ESG 실천활동에 대한 동기를 부여했을 뿐만 아니라 ESG 직무교육을 강화 하는 등 전사적 ESG경영 내재화를 위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안병옥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은 “작지만 놓치기 쉬운 에너지 절감을 위해 노력하고, 탄소중립 설비 지원 및 환경정보 제공 등 중소‧중견기업 ESG 지원을 강화하여 ESG 경영 확산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티티씨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