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후변화 대응 농업역량 강화
[티티씨뉴스=왕보현 기자]
해남군은 기후변화에 선제 대응하는 지속가능한 농업기반 마련을 위해 12일 서울대학교와 국가농림기상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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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남군은 기후변화에 선제 대응하는 지속가능한 농업기반 마련을 위해 12일 서울대학교와 국가농림기상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서에 서명을 하고 이석하 서울대 농업생명과학대학장(왼쪽에서 세 번째), 명현관 해남군수(왼쪽에서 네 번째), 김현석 국가농림기상센터장(왼쪽에서 다섯 번째)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해남군 제공) |
이번 협약을 통해 지자체와 대학, 연구소 간 연계를 강화하고, 적극적인 협업체계를 구축해 우리나라 대표 농군인 해남군 농업 발전을 위한 정책 자문과 함께 다양한 사업을 공동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한반도의 시작점이자 전국에서 가장 넓은 3만4,000ha의 경지면적이 있는 해남군은 우리나라 기후변화의 관문으로 미래농업 선도 등 농업분야의 대응전략 구축에 적극 나서고 있다.

명현관 군수는 “기후변화에 따른 다양한 재해 상황에 가장 급격한 변화를 겪고 있는 분야가 농업이다”며“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농업 연구 진행을 통해 농업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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