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식 목포시장, "목포는 이제 세계와 경쟁하는 도시 ... ​찬란한 미래를 향한 도전 이어갈 것"

이명훈 기자 / 기사승인 : 2020-07-01 17: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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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취임 2주년 발표문 통해 주요성과 및 향후계획 밝혀 [티티씨뉴스 목포=이명훈 기자]

김종식 목포시장은 취임 2주년을 맞아 배포한 발표문을 통해 그동안의 주요성과와 향후 시정운영 방향 등을 설명했다. 

▲ 취임 2주년을 맞은 김종식 목포시장(사진)이 “끊임없는 변화와 도전을 이어온 지난 2년은 목포의 도시경쟁력을 한층 높이고 미래 100년 주춧돌을 놓는데 주력하며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낸 값진 시간이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김 시장은 “끊임없는 변화와 도전을 이어온 지난 2년은 목포의 도시경쟁력을 한층 높이고 미래 100년 주춧돌을 놓는데 주력하며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낸 값진 시간이었다.”며 “그동안 힘을 모아 성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소회를 밝혔다.

 김 시장이 밝힌 취임 2년 주요성과를 살펴보면, 목포 백년대계를 위한 미래 전략산업의 초석을 마련한 점을 가장 높게 평가했다.
그는 “4대 관광거점도시 지정(‘20.1.), 수산식품수출단지 예타면제(‘19.1.), 국가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지정(‘19.11.) 등으로 실제 국가의 힘을 더하게 된 관광ㆍ수산식품ㆍ신재생에너지산업 육성은 지역 산업생태계를 튼튼히 하고, 목포의 미래를 더욱 빛나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근대역사문화공간 재생 활성화 시범사업’, ‘맛의 도시 선포’, ‘국제슬로시티 지정’, ‘제1회 섬의 날 국가기념식 개최’ 등으로 목포의 위상과 가치를 대폭 높였다는 점도 주요 성과로 꼽았다.

국내 최장 문화예술축제 목포가을페스티벌 등 공격적인 관광정책과 전략적인 도시 마케팅으로 지난 해 목포를 찾은 관광객이 650만 명을 돌파하며 2018년 대비 67%가 증가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대양산단 76.1% 분양, 세라믹산단 활성화, 항만과 어촌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부계획 반영 및 예산확보 등도 성과로 내세웠다.

 친절ㆍ질서ㆍ청결ㆍ나눔의 목포사랑운동 전개로 다시 찾고 싶은 목포가 되고 있는 점에 대해 함께 해준 시민들께 감사를 표하기도 했다.
해수부 공모에 선정된 전기 추진 차도선 개발을 시작으로 친환경 전기ㆍ수소선박 산업도 육성할 계획이다.

모바일 관광해설 시스템 도입 등 관광정책 변화, 시 보건소 및 의료원 역량 제고로 지역 공공의료 체계 강화, 의과대학 유치 등을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는 안전하고 건강한 도시 목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쾌적하고 편리한 정주 환경 조성, 양질의 일자리 창출, 인재양성, 섬세하고 내실있는 복지시책 등을 통해 도시의 지속성을 높일 계획이다.

김종식 시장은 “2년동안 많은 성과와 변화를 이뤘지만, 제 자신에 대해서는 다시 한 번 성찰하고 새로운 각오를 다지겠다."며 "코로나19 확진자 추가 발생으로 심려가 크실 줄 알고 있습니다만 더 이상의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총력 대응하겠으니,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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