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 기관들과 협업으로 진행

[티티씨뉴스=왕보현 기자]

K-water 부산울산경남 지역협력본부(본부장 오승환)는 14일, 창원천 일원에서 지역 기관들과 함께 『창원천 대청결운동』을 실시했다.

 

▲ K-water 부산울산경남 지역협력본부는 14일, 창원천 일원에서 지역 기관들과 함께 『창원천 대청결운동』을 실시했다.(사진=K-water 부울경지역협력본부 제공)

이번 행사에는 경상남도 교육청, 창원시정연구원, 소비자교육중앙회 경남지부, 경남환경교육문화센터, 경남기후위기비상행동, K-water 부울경 지역협력본부 및 창원권지사의 직원 등 50여명이 참여해 창원천 일대의 정화활동을 전개했다.

3월 22일 세계 물의 날을 맞아 실시한 이날 행사는, 시민들이 즐겨 찾는 창원천의 오염 주범인 각종 쓰레기와 부유물 등을 지역 내 다양한 유관기관들과 함께 청소함으로써 물의 소중함을 널리 알리며, 특히 조깅을 하면서 함께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활동으로 그 의미를 더했다.

이 날 수거된 쓰레기량은 20리터 쓰레기봉투 50개 분량으로 하천 주변에 버려진 쓰레기와 나뭇가지 등을 제거함으로써 선제적 수질관리 뿐 아니라 쾌적한 주변 환경 만들기에도 큰 보탬이 됐다.

또한 부울경 지역협력본부는 활동 이후 참석자를 대상으로 ‘수돗물과 건강’이라는 주제로 국민 물환경 교육을 실시하여 수돗물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인식 개선에 도움이 되도록 했다.

오승환 K-water 부울경 지역협력본부장은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하여 창원시민들의 대표 쉼터인 창원천의 정화와 주변지역의 환경보호를 위해 유관기관들과 공동으로 창원천 대청결운동을 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ESG경영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지역 유관기관들과 서로 협업하고 함께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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