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씨뉴스=왕보현 기자]
해남의 대표 특화작목인 공중재배 미니 밤호박 수확이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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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손에 쏙 들어오는 크기의 미니 밤호박은 일반 단호박에 비해 영양가가 높고 베타카로틴, 비타민 B1, B2, C등이 풍부해 감기예방과 피부미용 및 다이어트 식품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사진은 미니밤호박 요리(사진=해남군 제공) |
해남에서 생산되는 단호박은 시설하우스와 친환경 그물망 시설을 이용해 공중에서 재배하기 때문에 흙이 닿지 않아 깨끗하고, 품질이 월등한 것이 특징이다.
밤 맛이 나는 포실포실한 식감으로‘밤호박’으로 불리며, 전국에서 생산되는 단호박 중에서도 손꼽히는 명품 특산물로 소비자 선호도가 매우 높은 편이다.
5월 말부터 수확하는 미니 밤호박은 올해 3,150여 톤을 생산할 계획으로 일 주일가량의 후숙 기간을 거쳐 전국의 소비자들에게 선보이게 된다. 가격은 8~12과가 들어있는 4kg 한 박스에 2만 5천 원 선에 직거래되고 있다.
▲ 명현관 해남군수(왼쪽)와 해남밤호박(주) 정수섭 대표가 미니밤호박을 수확하고 있다(사진=해남군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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