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씨뉴스=왕보현 기자]
해남군이 13일부터 신청사에서 업무를 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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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남군은 지난 8월 신청사 준공 후 1개월 여의 시험 가동과 부서 이전 절차를 마치고, 13일부터 신청사에서 업무를 개시했다. “자랑스런 군민과 함께할 희망 100년의 시작!”을 목표로 지난 2019년 착공한 신청사는 연면적 1만 8601㎡, 군청사 7층, 군의회 청사 5층 규모로 완공됐다.(사진=해남군 제공) |
▲ 해남군은 13일 신청사에서 업무를 개시하며 현판식을 가졌다. 해남군은 지난 8월 신청사 준공 후 1개월여의 시험 가동과 부서 이전 절차를 마치고, 13일부터 신청사에서 업무를 시작했다.(사진=해남군 제공) |
군 의회청사는 1층 주민소통실과 의회로비, 2층은 재무과 사무실, 3~5층은 해남군의회 본회의장과 각 상임위원회실, 개인의원실 등이 위치했다.
해남군은 최근 코로나 확산 예방 및 공사기간 군민불편사항을 감안해 하루라도 빨리 보다 나은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개청식을 잠정 연기하고 13일 소수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1층 북측 현관에서 간단한 현판제막식 후 신청사 업무를 시작했다.
▲ 명현관(오른쪽 두 번째) 해남군수가 13일 신청사 개청과 함께 민원봉사실을 둘러 보고 있다.(사진=해남군 제공) |
2개동으로 구성된 구청사는 철거 설계 과정에서 수성송 생육환경에 영향이 최소화 되도록 문화재청 자문위원 등 자문을 거쳐 지하층은 지하 1층 벽체 중간까지만 철거하고 지하 2층은 지하수 유통구 확보 후 되메우기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한 안전 확보 강화를 위해 도로변 및 문화예술회관 구간은 낙석방지 방호벽 등 안전시설을 대거 반영했다.
구청사 철거는 올 12월 중 완료 예정이다.
구청사 철거가 완료되면 내년 상반기 중 신청사와 군민광장을 연결하는 해남루 계단 및 내측 읍성정비가 추진되며 동시에 군민광장이 조성될 예정이다.
▲ 명현관(왼쪽에서 일곱 번째) 해남군수가 13일 신청사에서 업무를 시작하며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촬영하고 있다.. 해남군은 지난 8월 신청사 준공 후 1개월여의 시험 가동과 부서 이전 절차를 마치고, 13일부터 신청사에서 업무를 시작했다.(사진=해남군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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