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씨뉴스=왕보현 기자]
윤석대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사장이 7일 경기도 화성시 K-water 송산글로벌교육연구센터에서 개최된 아시아물위원회(AWC) 이사회에서 제4대 회장으로 선출되었다. 임기는 2026년 7월까지 3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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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시아물위원회(AWC)는 지난 7월 5일부터 7일까지 경기도 화성시 K-water 송산글로벌교육연구센터에서 제4차 총회를 개최하고 아시아 물 문제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행사 마지막 날인 7일 제18차 이사회에서는 제4대 AWC 회장에 한국수자원공사 윤석대 사장(가운데)이 선출되었다.(사진=한국수자원공사 제공) |
AWC는 아시아 국가와 UN 등 국제기구를 연계하는 물 분야 대표 협력 플랫폼으로 2016년 설립되어 해외 정부, 국제기관 등 총 24개국 164개 회원기관으로 구성되어 아시아 물 문제 해결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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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일 아시아물위원회(AWC)는 제18차 이사회를 열고 한국수자원공사 윤석대 사장을 제4대 회장으로 선출했다.(사진=한국수자원공사 제공) |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경기도 화성시 K-water 송산글로벌교육연구센터에서 개최된 AWC 제4차 총회에는 중국, 인도네시아, 태국, 필리핀 등 아시아 주요 국가 및 UNDP, OECD, IWRA 등 국제기구를 포함, 물 분야 관계자 200명 이상이 참석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29개 이사기관이 새로 선출되어 제3기 이사기관으로 활동을 시작하게 되었다. 새로 선출된 이사기관에는 대한민국 환경부, KDI 국제정책대학원을 비롯하여 인도네시아 공공사업주택부, 중국 수리부, 국제수자원학회 등 29개의 국내외 기후 및 물 분야의 정부기관, 학계, 민간, 전문기관이 포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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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수자원공사 윤석대 사장(가운데)이 7일 경기도 화성시 K-water 송산글로벌교육연구센터에서 개최된 아시아물위원회(AWC) 제4차 총회에 참석한 말레이시아, 베트남, 타지키스탄, 파키스탄, 필리핀 등 아시아 주요국 주한대사와 오찬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사진=한국수자원공사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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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일 경기도 화성시 K-water 송산글로벌교육연구센터에서 제4대 AWC 회장에 선출된 한국수자원공사 윤석대 사장이 제3차 AIWW 사전회의에 참여하여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위한 본격 논의의 시작을 알리며, 축사를 하고 있다(사진=한국수자원공사 제공) |
이날 총회에는 말레이시아, 베트남, 타지키스탄, 파키스탄, 필리핀 등 아시아 주요 7개 국가 주한대사가 참석하여 윤석대 사장과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주한대사들은 윤석대 사장의 AWC 회장 취임 축하와 더불어 대한민국의 첨단 물관리 기술과 역량, 수자원 개발 경험 등을 높이 평가하며 자국의 물 분야 역량 강화 및 기술개발을 위한 협력사업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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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일 경기도 화성시 K-water 송산글로벌교육연구센터에서 아시아물위원회(AWC)가 제4차 총회를 개최하고 아시아 물 문제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제3차 AIWW 사전회의를 마치고 윤석대 AWC 신임 회장(사진 앞줄 가운데)을 포함 참여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한국수자원공사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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