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한결같은 밤하늘 별 처럼

왕보현 기자 / 기사승인 : 2022-12-30 16:3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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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듀 2022년

[티티씨뉴스 철원=글·사진 왕보현 기자]

 

지난 27일 “우리의 달탐사선 ‘다누리’가 730만km를 날아 달 궤도에 진입해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제 우리도 우주 탐사의 시대를 살아가는 존재가 되었다.


전쟁과 기후재난 그리고 참사와 혐오로 얼룩진 2022년이 저물어 간다. 억겁의 세월을 그 자리에서 돌고 있는 저 하늘의 별들처럼 항상성을 가지고 늘 그 자리에서 빛나는 2023년을 꿈꾼다.


우주의 소식이 전해진 날 밤 취재진은 ‘쩌엉~ 쩌엉~’ 얼음끼리 부딪치면 울리는 공명을 들으며 강원도 철원군 한탄강 송대소 앞에서 밤하늘의 별을 올려 본다. 한탄강에서 가장 깊은 곳으로 알려진 송대소의 기암절벽과 주상절리는 최고 절경을 이룬다.

사진은 한탄강 송대소 주상절리 위를 지나는 별들을 30초씩 촬영한 약 240여 장의 사진을 전용프로그램을 통해 합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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