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간 20만 명이 즐긴 ‘여주오곡나루축제’

왕보현 기자 / 기사승인 : 2022-10-24 16:2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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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티씨뉴스=왕보현 기자]

▲ 23일 오후 여주시 신륵사 일원에서 열린 2022여주오곡나루축제의 군고구마 기네스 퍼포먼스에 많은 인파가 몰려 성황을 이루고 있다.(사진=여주시 제공)

 

2022 여주오곡나루축제가 3일간 일정을 마무리하고 23일 폐막된 가운데 역대 최대인파 20만 명이 운집하였다.

 

▲ 23일 오후 여주시 신륵사 일원에서 열린 2022여주오곡나루축제의 군고구마 기네스 퍼포먼스에 많은 인파가 몰려 성황을 이루고 있다. 군고구마 기네스 행사는 50미터의 대형 군고구마통에 여주 특산물인 고구마를 구워서 방문객들에게 나누어 주는 행사로 방문객들의 큰 인기를 끌었다.(사진=여주시 제공)


이번 여주오곡나루축제는 여주가 자랑하는 농특산물을 홍보하고, 여주 전통문화를 함께 즐기는 축제이다.(본보 10월 21일자 참고) 비옥한 토지를 가진 여주는 쌀과 오곡, 고구마 등 다양한 농‧특산물로 유명한 고장으로 조선 시대에는 나루터를 이용해 여주의 농‧특산물을 왕에게 진상했다고 기록되어 있다. 2022 여주오곡나루축제는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라 다시 돌아온 관광객과 풍년을 맞이하는 축제로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신륵사 주변 관광지에서 진행되었다. 특색있는 마당으로 독특하게 구성해 20만 명의 관람객이 모여들었다.


▲ 23일 오후 여주시 신륵사 일원에서 열린 2022여주오곡나루축제의 인기 프로그램인 군고구마 기네스 퍼포먼스에 참가한 이충우 여주시장을 비롯한 방문객들이 여주 고구마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여주시 제공)


시민이 주도한 이번 축제는 남한강변 옛 나루터의 정취를 그대로 담은 ‘감성축제’, 다양한 연령대가 함께 힐링하는 ‘공감축제’, 여유로운 풍광 속 안심하고 즐기는 ‘안전축제’를 콘셉트로 3년 만에 축제장을 찾는 시민들에게 잊지 못할 가을의 풍요로운 추억을 선사했다는 평가다.

 

▲ 22일 밤 여주시 신륵사 일원에서 열린 2022여주오곡나루축제의 여주나루에서 황포돛대를 배경으로 환상적인 낙화놀이가 펼쳐지고 있다.(사진=여주시 제공)
▲ 23일 오후 여주시 신륵사 일원에서 열린 2022여주오곡나루축제를 찾은 한 방문객이 여주 특산물을 판매하는 오곡장터에 전시된 여주 고구마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여주시 제공)

 

▲ 3일 오후 여주시 신륵사 일원에서 열린 2022여주오곡나루축제의 군고구마 기네스 퍼포먼스에 많은 인파가 몰려 성황을 이루고 있다.(사진=여주시 제공)

 

 

▲ 3일 오후 여주시 신륵사 일원에서 열린 2022여주오곡나루축제의 군고구마 기네스 퍼포먼스에 많은 인파가 몰려 성황을 이루고 있다.(사진=여주시 제공)

 

▲ 22일 밤 여주시 신륵사 일원에서 열린 2022여주오곡나루축제의 여주나루에서 가을밤의 정취를 북돋는 야간국악공연이 펼쳐지고 있다.(사진=여주시 제공)

 

▲ 23일 오후 여주시 신륵사 일원에서 열린 2022여주오곡나루축제를 찾은 한 어린이가 민속체험마당에서 투호놀이를 하며 즐거워하고 있다.(사진=여주시 제공)

 

▲ 23일 오후 여주시 신륵사 일원에서 열린 2022여주오곡나루축제를 찾은 방문객들이 나루공연장 무대에서 진행된 신발던지기 이벤트를 즐기고 있다.(사진=여주시 제공)

 

▲ 23일 오후 여주시 신륵사 일원에서 열린 2022여주오곡나루축제의 부대행사로 열린 전국 가양주 선발대회 시음행사에 참가한 방문객들이 대회에 참가한 다양한 가양주를 시음하고 있다.(사진=여주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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