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씨뉴스=왕보현 기자]
해남의 가을이 오색빛깔로 물들고 있다.
▲ 11월 11일 부터 사흘간 열리는 해남미남축제를 준비하고 있는 두륜산 도립공원 일원에 국화꽃 8만 5,000여점이 피어 가을 정취를 한껏 풍기고 있다.(사진=해남군 제공) |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해남미남축제가 개최되는 두륜산 도립공원 일원에 국화꽃의 향연이 가득 펼쳐지고 있다.
이번 국화 전시는 축제장 전역에 15종류의 국화 8만 5,000여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축제장 입구 공원에는 쥬라기월드 등 4개의 테마존을 조성해 공룡 조형물과 캐릭터, 동물 등을 주제로 한 국화 작품들이 전시된다.
높이 9m에 이르는 공룡조형물과 11m의 땅끝탑 조형물 등은 벌써부터 포토존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해남군은 밤에도 국화를 감상할 수 있도록 LED 경관조명을 설치하고, 미남축제 기간에는 관람객들이 국화를 구매할 수 있도록 판매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주말 시작된 두륜산 도립공원의 단풍 물결이 축제기간인 11월 11일경에는 절정을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
▲ 해남미남축제를 준비하고 있는 두륜산 도립공원 일원에높이 9m에 이르는 공룡조형물 등 국화꽃 8만 5,000여점이 피어 가을 정취를 한껏 풍기고 있다.(사진=해남군 제공) |
▲ 해남미남축제를 준비하고 있는 두륜산 도립공원 일원에 국화꽃 8만 5,000여점이 피어 가을 정취를 한껏 풍기고 있다.(사진=해남군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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