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자원공사, 3일간 레이스 마치고 16일 시상식
- 수상스포츠 저변확대 위해 매년 개최
[티티씨뉴스=왕보현 기자]
국내 수상 스포츠 저변 확대를 위해 수자원공사가 매년 1회 개최하는 물사랑 전국조정대회가 3일간의 레이스를 마치고 16일 폐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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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일 전북 군산시 금강 하굿둑 조정경기장에서 진행된 ‘제19회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사장배 물사랑 전국조정대회’ 수상자들과 대회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앞줄 왼쪽부터 김봉곤 군산시 문화관광국장, 진용남 대한조정협회장, 채정룡 전라북도조정협회장, 군산대학교 이장호 총장, 박재현 한국수자원공사 사장, 류형주 한국수자원공사 경영부문 이사, 윤재찬 한국수자원공사 금강유역본부장(사진=한국수자원공사 제공) |
‘제19회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사장배 물사랑 전국조정대회’는 참가 선수단 규모 면에서 국내 최대의 조정대회로 꼽히며, 2003년 안동댐 대회를 시작으로 매년 개최해왔으나 코로나19 확산방지 차원에서 개최하지 못하다가 지난 14일부터 전북 군산시 금강 하굿둑 조정경기장에서 약 3년 만에 다시 개최했다.
올해 대회는 6종목 65경기에 일반 및 대학부 16개 팀, 고등부 17개 팀, 중등부 10개 팀 등 총 43개 팀 320여 명이 참가하여 열띤 경기를 펼쳤으며, 남자일반부 K-water팀, 여대일반부 군산시청팀, 남자대학부 한국체육대학교팀, 남자고등부 서울체육고등학교팀, 여자고등부 예산여자고등학교팀이 종합우승의 기쁨을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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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일 박재현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이 전북 군산시 금강 하굿둑 조정경기장에서 진행된 ‘제19회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사장배 물사랑 전국조정대회’ 남자일반부 종합우승을 차지한 K-water팀 주장 이종하 선수에게 시상하고 있다.(사진=한국수자원공사 제공) |
박재현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은 “이번 ‘물사랑 전국조정대회’가 코로나19 등 어려운 환경에도 불구하고 선수들이 연마한 기량을 마음껏 선보일 수 있는 장이 된 것 같아 기쁘다”라며, “아름다운 군산 금강 하굿둑 조정경기장에서 펼쳐진 이번 대회가 조정을 보다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었길 바라며, 앞으로도 우리나라 조정 발전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수자원공사는 국내 조정 부문의 발전과 우수 선수층 육성을 위해 조정대회와 더불어, 2002년부터 조정선수단을 창단해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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