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째 ‘행복가득 수(水)프로젝트’ 시행

왕보현 기자 / 기사승인 : 2021-08-23 15:3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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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자원공사, ‘2021 행복가득 수(水) 프로젝트’공모
- 물복지 소외 취약가정과 복지시설 선정 물 이용 환경 개선

[티티씨뉴스=왕보현 기자]

8번째 ‘행복가득 수(水) 프로젝트가 시작되었다.
한국수자원공사는 23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어려운 이웃의 물 이용 환경을 개선하는 ‘2021 행복가득 수(水) 프로젝트’ 대국민 사연 공모를 한다고 밝혔다. 

▲ 행복가득水 프로젝트는 한국수자원공사의 업무의 특성을 살린 대표 사회공헌으로 저소득 가구와 노후 복지시설의 물·위생 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사진은 지난 2017년 수자원공사 예천수도지사 직원들이 소외계층 가정의 물 이용시설을 개선한 후 완공식에서 생필품과 ‘제353호 행복가득 水’ 입간판을 전달하고 있다.(티티씨뉴스 자료사진)

올해로 8년째 지속 시행되는 ‘행복가득 수(水) 프로젝트’는 물관리 전문기관인 한국수자원공사의 대표적 사회공헌 활동으로, 취약계층 가정과 복지 시설의 낡은 수도관, 주방, 욕실 등 ‘물 사용 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행복가득 수(水) 프로젝트’는 전국의 물 사용 환경이 열악한 저소득 가구와 복지시설의 물사용 환경을 개선하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주요 지원내용은 ▲ 주방, 욕실 등 노후 물 사용 공간 개보수, ▲ 수도배관 교체 및 세관 공사 등을 통한 녹물, 수압개선, ▲ 옥외수전 옥내 이전설치, 노후 수전 개선 등이다.

특히 올해는 ‘20년 대전·충청 공공기관 일자리 아이디어톤 大賞인 「찾아가는 물 나눔 지원사업」과 연계하여, 저수조 위생이 열악하고 수질 기준도 미충족되나 자체 개선이 어려운 취약계층의 ”저수조 청소 서비스“를 추진하는 등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 행복가득水 프로젝트는 한국수자원공사의 업무의 특성을 살린 대표 사회공헌으로 저소득 가구와 노후 복지시설의 물·위생 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사진은 지난 2016년 수자원공사 울산권지사 직원들이 행복가득 수 프로젝트 사업을 통해 지역 내 한 아동센터의 물 이용시설을 개선했다. 방과 후 센터로 돌아온 학생들이 깔끔하고 편리하게 바뀐 화장실과 세면시설을 신기한 듯 바라보고 있다.(티티씨뉴스 자료사진)

신청 자격, 신청서 양식, 제출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한국수자원공사 소통플랫폼 단비톡톡(www.kwater.or.kr/danbitoktok)에서 확인 가능하며, 9월 10일까지 단비톡톡 온라인 게시판 또는 우편을 통해 신청 접수할 수 있다.
접수 종료 이후 서면 심사와 현장 실사를 거쳐 9월 중으로 총 5억 원 규모로 시설개선 65개소, 저수조 청소 50개소 총 115개소의 사업 대상을 선정하고 연말까지 시공·지원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한편, 한국수자원공사는 2014년부터 ‘행복가득 수(水) 프로젝트’를 통해 지금까지 전국 575곳의 취약계층 가정과 복지시설 등 약 15,000명의 물 사용 환경을 개선했다.


또한, 시설개선 프로젝트 등 수행 시에는 지역자활기업을 시공자로 참여하도록 하여 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계층 등을 위한 사회적 일자리 약 5,000개를 창출하는 등 취약계층의 소득 증진에도 기여하고 있다.

박재현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은 “올해로 8년째 ‘행복가득 水 프로젝트’를 진행해오며 국민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해 왔다”며 “앞으로도 국민과 함께하는 물관리 전문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역할을 다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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