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씨뉴스=왕보현 기자]
세계 유일의 순수 전기자동차 엑스포인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IEVE)가 내년 제10회 엑스포를 ‘혁신과 대전환’의 모멘텀으로 삼아 명실상부한 ‘e-모빌리티의 올림픽’으로 자리매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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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일 제주더큰내일센터에서 열린 제10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조직위원회 출범식에서 위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조직위원회 제공) |
(사)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는 지난 1일 제주더큰내일센터에서 ‘제10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조직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했다. 엑스포 개최 D-150일을 앞두고 열린 출범식은 현장과 온라인에서 동시에 진행됐다.
이날 출범한 조직위는 국내.외 각계 인사 180여 명으로 구성돼 매머드급 진용을 갖추고 있다.
출범식에서 공동조직위원장은 당연직인 김대환 이사장을 비롯해 박종우 전 삼성전기 대표이사, 문국현 뉴패러다임 인스티튜드 대표이사, 최열 환경재단 이사장, 고영하 (사)한국엔젤투자협회 회장, 에드먼드 아르가 아세안전기차협회(AFEVA) 회장 등 6명이 선출됐다.
또 명예대회장으로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를, 명예조직위원장으로 미국 실리콘밸리에 기반을 둔 벤처 투자회사 라이징타이드펀드 오사마 하사나인 회장이 각각 추대됐다.
내년 5월 2~5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제주)와 중문관광단지 일원에서 열리는 제10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는 세계 유일의 순수 전기차 엑스포로서 명실공히 ‘e-모빌리티의 올림픽’이라는 명성과 전통에 걸맞은 고품격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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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일 제주더큰내일센터에서 제10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조직위원회 출범식이 열리고 있다.(사진=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조직위원회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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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5월 3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9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개막식 순람 행사에서 주요 인사들이 전시장을 방문하고 있다.(사진=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조직위원회 제공) |
세계 40여 개국 전기차산업 리더들이 함께 하는 세계전기차협의회(GEAN) 총회와 포럼이 열려 글로벌 전기차 산업의 흐름을 진단한다.
4차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인재 발굴을 통해 대한민국 미래차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개최하는 ‘제2회 국제 대학생 EV 자율주행 경진대회’는 한층 업그레이드된 형태로 열린다.
김대환 공동조직위원장은 “내년 제10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는 e-모빌리티와 친환경 에너지 산업의 빠른 진화를 촉진시키고 글로벌 전문가들이 아젠다를 공유하고 숙의하는 담론장으로 준비할 계획”이라며, “단순 전시회를 넘어 B2B, B2C, B2G 등 다양한 형태의 실질 비즈니스의 장으로도 크게 주목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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