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행복, 가족 행복! ‘2023 송파어린이 큰잔치’

왕보현 기자 / 기사승인 : 2023-04-27 15: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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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년 만에 온가족 함께 하는 현장 행사
- 버블쇼, 로티로리 공연, 레크레이션, 체험 등 ‘풍성한 축제’
- 경찰서, 보건소와 함께 안전도 꼼꼼히 챙겨

[티티씨뉴스=글·사진 왕보현 기자]

▲ 송파구가 가정의 달을 앞둔 27일, 온 가족이 함께 하는 어린이날 큰 잔치 "너는 우리의 행복이야!"를 잠실동 서울놀이마당에서 개최했다.

 

“어린이는 우리의 내일이며, 소망이다” 대한민국 어린이헌장은 “어린이는 겨레의 앞날을 이어나갈 새 사람으로 존중되며, 바르고 아름답고 씩씩하게 자라도록 함을 지표로 삼는다.”고 말한다.

 

▲ 송파구가정어린이집연합회가 주관한 '2023 송파 어린이 큰잔치'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가정의 달을 앞둔 27일, 온 가족이 함께 하는 어린이날 큰 잔치 "너는 우리의 행복이야!"를 개최했다.


▲ 27일 서울놀이마당에서 열린 '2023 송파어린이 큰잔치'에 참여한 가족들이 가족율동공연을 함께하고 있다.


서울놀이마당에서 열린 <2023 송파어린이 큰잔치>는 ‘아이 행복, 가족 행복, 육아행복도시 송파’를 주제로 송파구가정어린이집연합회가 주관했다.


▲ 아빠 최문석, 엄마 김진희, 아들 최준희 가족이 어린이헌장을 낭독하고 있다.

코로나를 이겨내고 어린이가 마음껏 꿈을 펼치고 희망을 키울 수 있는 세상을 위하여 가족 축제의 장으로 마련된 이날 행사는 체육놀이, 버블쇼, 태권도 시범단 품새 공연 등 식전 행사를 시작으로 어린이헌장 낭독, 풍선이벤트, 가족율동 공연이 진행됐다.
▲ 롯데월드 캐릭터 로티와 로리가 관중석을 돌며 참여한 어린이들과 함께 환호하고 있다.

이어 어린이들에게 큰 사랑을 받는 로티로리 공연과 롯데월드 마칭밴드 공연이 이어졌다. K-Pop 키즈댄스와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레크레이션 등으로 축제의 즐거움을 더했다.
▲ 동생들을 위해 초등학교 6학년 어린이들이 K-pop댄스를 선 보이고 있다.


어린이들에게 풍성한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송파소방서의 소화기 사용 체험 등 15개 체험부스도 운영됐다. 편백놀이, 블록놀이, 에어바운서, 치카치카 양치존, 꼬꼬마 아기쉼터, 부황체험, 하하호호 포토존, 세계 여러 나라 의상 체험, 친환경 먹거리 체험과 송파경찰서 협조로 미아방지 지문등록 이벤트도 병행됐다.


▲ 송파소방서 소방관들이 어린이들의 화재예방과 대처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주기 위한 소화기 사용법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특히, 송파구는 어린이와 부모, 보육 교직원 등 약 1,500명이 참여하여 4년 만에 개최되는 이날 행사에 안전 대책 마련에도 힘썼다. 구청 직원 및 자원봉사자 30여 명을 안전 요원으로 배치하여 미아 방지와 위급·돌발 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하고, 송파구보건소 긴급 구호차량 및 간호사가 상주해 응급 상황에 대비했다.
▲ 어린이날 큰 잔치에 참가한 박소현(거여동) 씨가 아들과 함께 음앋에 맞춰 율동하고 있다. 


K-Pop 키즈댄스 공연에 나선 구다인(잠일초등학교 6) 어린이는 “어린이집 동생들 앞에서 친구들과 함께 K-pop댄스를 공연하니 매우 즐거웠다”면서, “어린이날이 다가오니 더 즐거운 하루”라고 말했다.


▲ 롯데월드 마칭밴드 공연

박소현(41세, 거여동) 씨는 “3살인 애기가 처음에는 어색해 했는데 율동에 맞춰 춤도 추고 하니 나도 덩달아 신이 났다”면서, “어린이집 행사를 통해 오늘 하루 아주 즐거운 날이다”라고 말했다.
▲ 서강석 송파구청장이  “어린이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는 인삿말을 전하고 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어린이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송파구는 보육교직원 처우 개선, 어린이집 원어민 교사 파견, 어린이집 급‧간식비 인상 등 보육가족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보육서비스를 펼쳐 육아행복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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