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매립지 찾은 잼버리 이탈리아 대표단

왕보현 기자 / 기사승인 : 2023-08-10 15: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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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도권매립지 견학하며 친환경 매립시설에 감탄 연발
- 야생화단지 환경교육프로그램… 생태놀이, 사진인증 참여

[티티씨뉴스=왕보현 기자]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에서 조기 퇴영해 인천에 머무는 이탈리아 대표단 200명이 9일 수도권매립지를 견학하고, 공사에서 마련한 환경교육프로그램에 참여했다.  

▲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에서 조기 퇴영해 인천에 머무는 이탈리아 대표단 200명이 9일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드림파크 야생화단지를 돌며 환경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사진=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제공)

인천 청라국제도시 숙소에서 이동해 수도권매립지 홍보관에 도착한 대표단은 조별로 매립장 투어와 야생화단지 환경교육프로그램을 진행했다.
▲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에서 조기 퇴영해 인천에 머무는 이탈리아 대표단 200명이 9일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가 마련한 환경교육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송병억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사장(가운데)이 드림파크 야생화 단지에서 이탈리아 대표단과 기념 촬영하고 있다.(사진=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제공)


광역폐기물매립장을 처음 본 중학생 Sage Vanzini 대원은 “폐기물도 보이지 않고 악취도 안 나 여기가 폐기물 매립장이 맞는지 헷갈릴 정도였다”며 친환경적이고 위생적인 관리에 놀라움을 보였다.


▲ 잼버리 이탈리아 대표단이 야생화단지 메타세쿼이아길에서 기념 촬영하고 있다.(사진=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제공)


환경교육프로그램은 공사에서 잼버리 대원을 위해 특별히 편성한 체험행사로 큰 인기를 끌었다. 생태놀이 체험, 야생화단지 주요명소 사진 인증하기, 투어 소감 남기기 등의 미션을 수행하면 기념품을 제공하는 등 체험에 재미를 더했다.


▲ 잼버리 이탈리아 대표단이 수도권매립지 제3-1매립장 위생매립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사진=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제공)

송병억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사장은 “인천에 머무르는 동안 수도권매립지를 찾는 잼버리 대원이 있다면 언제라도 성심성의껏 맞이하겠다”며 “공사 직원들이 통역 및 행사 프로그램 운영 등 자원봉사자로 적극 나서줘 고맙고 뿌듯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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