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어와 함께 온종일 즐거운 ‘평창송어축제'

왕보현 기자 / 기사승인 : 2023-01-08 15: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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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창군 진부면 오대천에서 이달 29일까지
- 황금송어를 잡아라, 송어 맨솝잡기 등 열기
- 3년만에 재개되어 연일 인파로 들썩

[티티씨뉴스=왕보현 기자 / 사진=평창군 제공]

▲ 평창군 진부면 오대천 일원에서 ‘제14회 평창송어축제'가 '눈과 얼음, 송어가 함께하는 겨울 이야기'란 주제로 열렸다. 지난 12월말일30일부터 개최된 이번 축제는 다양한 송어 체험행사와 송어 먹거리 및 다양한 겨울 레포츠로 이달 29일 까지 열린다.

 

본격적인 겨울축제가 시작되었다. 강원도에서 가장 먼저 겨울 축제가 시작된 곳이 평창이다. 평창군은 지난달 30일 진부면 오대천 일원에서 3년 만에 송어축제를 재개했다.

 

▲ 휴일인 8일 오후 평창군 진부면 오대천 일원에서 열린‘제14회 평창송어축제'에 많은 인파가 몰려 성황을 이루고 있다

 

평창은 국내에서 처음 송어 양식을 시작한 곳으로 해발 700m의 청정 수역에서 자란 평창송어는 크기 뿐 아니라 살이 찰지고 맛과 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평창군은 2007년 송어축제를 시작해 평균 50만 명 이상의 방문객이 찾아 강원도 대표 겨울축제의 하나로 성장했다.

 

▲ 휴일인 8일 오후 평창군 진부면 오대천 일원에서 열린‘제14회 평창송어축제'를 찾은 가족이 송어얼음낚시를 즐기고 있다.


올해 행사에서는 표식 있는 송어를 잡으면 순금을 받을 수 있는 ‘황금 송어를 잡아라’를 비롯해 꽁꽁 얼어붙은 얼음을 뚫고 즐기는 얼음낚시, 맨손으로 송어를 잡는 '송어 맨손잡기' 등 다양한 이벤트가 방문객을 기다린다. 실내 낚시터와 외국인 전용 낚시터, 텐트 낚시구역 등도 운영 중이다.



평창군 진부면 오대천 일원에서 열리는 ‘제14회 평창송어축제'는 다양한 송어 체험행사와 송어 먹거리 및 다양한 겨울 레포츠로 이달 29일 까지 열린다.

 


 

▲ ‘제14회 평창송어축제'를 찾은 방문객이 송어를 들어 보이고 있다.
▲ 휴일인 8일 오후 평창군 진부면 오대천 일원에서 열린‘제14회 평창송어축제'를 찾은 가족 방문객이 썰매를 즐기고 있다.

 

▲ ‘제14회 평창송어축제'를 찾은 외국인 가족들이 송어맨손잡기 체험을 즐기고 있다.
▲ ‘제14회 평창송어축제'를 찾은 한 외국인이 송어맨손잡기 체험을 즐기고 있다.

 

▲ 한 아빠와 딸이 전통썰매를 즐기고 있다.

 

▲ 휴일인 8일 오후 평창군 진부면 오대천 일원에서 열린‘제14회 평창송어축제'를 찾은 한 연인이 송어얼음낚시를 즐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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