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 장기화 따라 장남감 워크 스루 대여
- 홈페이지에서 사전 신청 후 방문 대여

[티티씨뉴스=왕보현 기자]

송파구(구청장 박성수)는 오금동 송파구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워크 스루 장난감대여서비스를 재개한다.  

 

▲ 20일 오후 서울 송파육아종합지원센터에 마련된 워크 스루 장난감 대여소에서 박성수 송파구청장(오른쪽 두번째)이 온라인 예약을 통해 방문한 시민들에게 장난감을 대여해주고 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영유아 이용시설 등의 휴관이 장기화함에따라 부족한 어린이 문화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워크스루 장난감 대여 서비스를 시작했다.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2.5 단계 및 연말연시 특별 방역 대책 연장으로 어린이집과 영유아 주요 이용시설 등의 휴관과 이용 제한이 장기화되고 있다. 이에 따라 영유아를 양육하는 부모들의 부담을 경감하고 영유아의 놀이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워크 스루 장난감대여서스를 재실시 한다.

▲ 20일 오후 서울 오금동 송파구육아자원센터에서 운영되는 워크 스루 장난감 대여 서비스를 찾은 시민들이 장난감을 수령하고 있다. 워크 스루 장난감 대여 서비스는 19일부터 인터넷 예약 신청을 받아 개관 전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19일 부터 재개관 전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되며 대여장소는 오금점은 송파 어린이문화회관 1층 키즈카페, 위례점은 위례포례샤인아파트 23동 1층 장난감도서관이다. 이용 대상은 송파구 장난감도서관 회원으로 한 번에 2점 대여가 가능하며 대여료는 무료이다.

장난감도서관 이용은 홈페이지(http://www.spscc.or.kr)에서 지점 방문 예약 신청을 하고 개별 연락을 통해 확정한 대여 당일 오후 1~3시 워크 스루 임시대여소를 방문하여 신청한 장난감을 수령한다. 반납은 무인 반납함을 통해 가능하다.

▲ 20일 오후 서울 오금동 송파구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운영되는 워크 스루 장난감 대여 서비스를 찾은 시민들이 장난감을 수령하고 있다.

송파구는 서비스 진행을 위해 장난감 총 2천여 점에 대한 철저한 소독 및 개별 포장 작업을 거친 후 주민에게 대여하며 시설 방역 및 운영 요원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 예방 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 20일 오후 서울 오금동 송파육아종합지원센터에 마련된 워크 스루 장난감 대여소에서 박성수 송파구청장(왼쪽)이 온라인 예약을 통해 방문한 시민들에게 장난감을 대여해주고 있다.

또한 기존의 대형 장난감 배송‧수거서비스는 비대면 방식으로 계속 운영되고 있으며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으로 돌상‧백일상을 소규모로 직접 준비하는 가정을 위한 돌상‧백일상대여 서비스도 추가로 실시하고 있다.

[저작권자ⓒ 티티씨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