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 광주에 있는 5개 기관 45명 혈액 수급난 극복에 동참
[티티씨뉴스=왕보현 기자]
경기도 광주시 소재 5개 공공기관이 21일 K-water 광주수도지사에서 혈액 수급 위기 극복을 위한 합동 헌혈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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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 광주시내 5개 공공기관 직원 45명이 코로나 19로 겪는 혈액 수급난 극복을 위해 21일 K-water 광주수도지사에서 릴레이 합동 헌혈을 실시했다. |
이번 헌혈에는 광주·하남 교육지원청(교육장 한정숙), 광주 도시관리공사(사장 유승하), KT 광주지점(지점장 우명숙), 광주시 북부 무한돌봄 행복나눔센터(센터장 임수광) 그리고 K-water 광주수도지사(지사장 김종광)가 동참했다. 지난 4월에 이은 두 번째 합동 헌혈 행사이다.
이날 헌혈 행사는 대한적십자사 경기혈액원 헌혈 이동 버스를 이용해 5개 공공기관에서 45명의 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적십자사에 따르면 평균 5일분의 혈액 재고율을 유지하여야 하지만, 현재 2일분에 불과한 등 혈액이 매우 부족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유승하 광주도시관리공사 사장은 “혈액 수급에 어려움이 있는 시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헌혈 행사를 준비한 김종광 K-water 광주수도지사장은 “광주 시내 코로나 19 재확산으로 어려운 시기에 공공기관이 위기 극복을 위해 동참하게 됐다.”라고 밝히며 “앞으로도 광주시 사회적 가치 실현 협의회를 통해 관내 관공서, 공공기관, 단체들이 협력해 코로나 19 조기 극복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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