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국제물산업박람회(WATER KOREA) 개막

왕보현 기자 / 기사승인 : 2025-03-19 15: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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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전한 물과 우리의 세상” 주제로 킨텍스에서 사흘간
- 기후위기시대 모두가 안전하고 공평한 물
- 상하수도협회, 우리나라 물산업과 기술의 해외진출 적극 지원

[티티씨뉴스 고양=글·사진 왕보현 기자]

▲ 국내 최대 규모의 물산업 전문 전시회인 ‘2025 국제물산업박람회(WATER KOREA)’가 19일 막을 열었다.

 

국내 최대 규모의 물산업 전문 전시회인 ‘2025 국제물산업박람회(WATER KOREA)’가 19일 막을 열었다.
21일까지 사흘간 고양시 킨텍스(KINTEX)에서 개최되는 Water Korea는 한국상하수도협회가 주최·주관하고 환경부, 행정안전부 경기도, K-water, 한국환경공단, 한국환경산업기술원, 경기도 물산업지원센터, 중소기업중앙회,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해외건설협회 후원한다.

▲ 국내 최대 규모의 물산업 전문 전시회인 ‘2025 국제물산업박람회(WATER KOREA)’가 19일 막을 열었다. 개막식에서 어린이합창단이 축하공연하고 있다.

올해 박람회는 “안전한 물과 우리의 세상”이라는 주제로 기상이변 시대에 모두가 안전하고 공평한 물을 누릴 수 있도록 우리의 자리에서 우리의 역할을 다하자는 의미를 담았다.

▲ 유명수 한국상하수도협회 상근부회장
유명수 한국상하수도협회 상근부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기후변화라는 위기에 직면한 지금 일상화된 물위기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물산업 기업들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국제물산업박람회가 참가기업들의 해외판로 확대를 위한 수출상담회와 국제교류 행사를 통해 물 분야 협력 사업을 발굴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국회물포럼 회장 한정애 의원
국회물포럼 회장 한정애 의원은 축사를 통해 “기후 위기의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있어서 가장 직접적이고 또 큰 영향을 미치는 매체가 바로 물”이라며 “지역 간의 용수 불균형 지역 간의 용수 공급 불균형의 해소와 국가 전략산업 육성을 위한 안정적인 용수 공급 방안 마련 그리고 기후위기 시대에 따른 친환경 물 에너지 개발과 물 재해 대응 체계 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 이병화 환경부 차관
이병화 환경부 차관은 “국제물산업박람회가 대한민국 물산업이 세계로 뻗어나가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다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면서, “우리 물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물분야 연구개발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강소 물기업 육성을 위해 물기업의 창업부터 해외수출까지 기업 성장단계별 전주기 지원에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 국내 최대 규모의 물산업 전문 전시회인 ‘2025 국제물산업박람회(WATER KOREA)’가 19일 막을 열었다. 이번 박람회는 210개사가 참여하여 585개 부스 규모로 운영되어 다양한 상하수도 기자재를 선보였다.

개막식에서는 이와 함께 기업, 지방자치단체 등 각 분야에서 안전하고 깨끗한 물을 공급하기 위해 노력한 6명에게 정부포상 수여도 함께 진행되었으며 이어지는 개막을 알리는 세레모니와 어린이 합창단의 청아한 목소리를 통해 다 함께 힘을 모아 ‘안전한 물과 우리의 세상’을 조성하자는 결의를 다졌다.

이번 박람회는 210개사가 참여하여 585개 부스 규모로 운영되어 다양한 상하수도 기자재를 선보이며, 상하수도 분야 종사자들을 위한 세미나와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물 분야 구매상담회, 상하수도 시설 견학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함께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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