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환경전문기자협회 선정 ‘올해의 환경인’
[티티씨뉴스=왕보현 기자]
노웅래 의원과 장준영 전 이사장이 국내 환경문제를 현장에서 해답을 찾고 대안을 제시하는데 큰 역할을 한 인물에게 수여하는 올해의 환경인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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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환경전문기자협회 김병오 회장(왼쪽)이 21일 오후 여의도에서 ‘2021년 올해의 환경인’으로 선정된 노웅래 의원에게 2021년 올해의 환경인 상을 수여하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
한국환경전문기자협회(회장 김병오)는 21일 오후 여의도에서 ‘2021년 올해의 환경인’에 선정된 노웅래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마포갑)과 장준영 한국환경공단 전 이사장에게 상패를 전달했다.
'올해의 환경인'상은 그 해에 가장 탁월한 환경문제를 찾고 정책 입법과 제도개선에 힘쓴 활동을 분들 중 국내 환경전문 기자들의 투표로 선정되는 환경인상이다. 이 상은 1996년부터 매년 이어져왔다.
국회 환경노동위 소속 노웅래 의원은 높은 국회 본회의 출석률과 왕성한 상임위 의정활동을 펼치면서 수십 건의 환경관련 법안을 대표발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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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환경전문기자협회 김병오회장(왼쪽 첫번째)이 ‘2021 올해의 환경인’으로 노웅래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과 장준영 전 한국환경공단 이사장과 공로상을 받은 환경공단 박종호 실장(왼쪽부터)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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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국회에서 다수의 환경관련 토론회를 개최해 많은 의견을 수렴했고, 지난해 국정감사에서도 포스코 시안가스 유해물질이 작업환경에 영향을 주는 부분도 찾아서 개선하는데 힘써왔다. 특히, 포장재재활용공제조합 내부의 EPR 공정성 훼손과 방만한 경영에 대해 냉정한 판단으로 업무 개선을 하도록 지적해 정책에 반영하는 성과도 거뒀다.
공동 수상한 장준영 전 이사장은 3년의 공단 이사장으로 재직 시 맡은 바 직무를 충실히 수행과 정부의 환경정책 적극 추진과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정책 발굴에 매진해 왔다.
또한 국가물산업클러스터의 성공적인 정착으로 물 산업 발전에 기여했고, 한국환경공단의 양적 질적 성장을 이룩해 글로벌 종합환경기관으로 성장시켜 국격을 높이는데도 크게 공헌했다.
노 의원은 수상 소감에서 "올해는 환경 문제에 있어서 활동을 더 많이 하라는 뜻으로 주신 것으로 알고 현장에서 (문제들을) 파악해서 해결하도록 앞장서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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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환경전문기자협회(회장 김병오)는 ‘2021 올해의 환경인’으로 노웅래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과 장준영 이사장(한국환경공단)을 선정하고 21일 시상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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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전 이사장은 "한국환경공단의 전체 직원들이 노력하고 함께 애쓴 결과로서 이 상을 받은 것 이라고 생각한다."며 "한국환경전문기자협회 회원사 여러분들이 우리나라 환경 발전을 위해서 더 큰 역할을 해 주실 수 있으리라고 진심으로 믿는다."고 강조했다.
이날 협회가 환경산업 홍보와 자원순환경제 홍보에 기여한 한국환경공단 박종호 실장과 한국환경산업기술원(KEITI) 하현철 실장에게는 감사패를 전달했다.
한국환경전문기자협회는 1995년 10월 설립된 국내 유일의 환경전문기자들의 단체로 환경문제를 전문적으로 다루는 18개 언론사 20여 명의 기자가 참여하고 있는 언론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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