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2일, 킨텍스 제2전시장
[티티씨뉴스=왕보현 기자]
통합물관리 시대 물 재해와 물 산업, 물 환경 관리방안의 대안을 제시하는 정책 세미나가 열린다.

환경부와 한국물학술단체연합회, 한국환경연구원은 세계 물의 날을 맞아 22일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 303호에서 세계 물의 날 기념 정책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하여 수재해 관리방향과 물산업 물환경 정책방향을 국민들과 공유하고, 국민이 함께할 수 있는 정책과제 발굴을 위해 국내 물관련 17개 학회의 연합체인 한국물학술단체연합회가 주관한다.

정책세미나는 2개의 세션 발표 후에 종합토론으로 진행된다. 첫 번째 세션은 ‘수재해 관리방향’을 주제로 홍수 예보 청사진, 도시 지하인프라를 활용한 통합 물순환 관리, 남부지방 가뭄 물위기 대응 및 관리방안, 수리권과 물 이용체계에 대해 발표한다.
두 번째 세션은 ‘물산업과 물환경 관리방안’을 주제로 정부의 물산업 추진현황 및 육성방향, 수생태계 건강성 확보를 위한 물환경관리 방안, 국가 물관리 기본계획 수립 후 추진현황 및 향후 과제에 대한 발제가 이어진다.
발표후엔 명지대 윤병만 교수가 좌장이 되어 전문가 종합토론을 통해 정책대안을 취합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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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한국물학술단체연합회가 주최한 세계 물의 날 정책세미나(티티씨뉴스 자료사진) |
한국물학술단체연합회 서일원 회장은 “매년 기후변화 피해를 줄이고 물관리 체계를 개선하기 위하여 논의가 이루어지고 많은 정책이 수립되고 있지만 올해 물의 날 주제처럼 가속화되는 기후위기에 피해는 거듭되고 있다.”면서, “가속화되는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수재해 관리방향 그리고 물산업과 물환경 관리방향 수립을 고민하고 논의하는 이슈들이 효율적인 물관리 정책으로 쓰여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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