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씨뉴스=왕보현 기자]
3일 밤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에 함박눈이 펑펑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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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일밤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에 함박눈이 내리고 있는 가운데 한 시민이 퇴근길을 재촉하고 있다. |
서울에는 4.3cm의 적설량을 기록했고 강원 산간지역에는 13cm가 넘는 많은 눈이 내렸다.
퇴근시간이 지나 시작한 눈은 밤늦게 대부분 지역에서 그쳤다. 간선도로와 대부분의 이면도로는 제설작업이 원힐하게 이루어져 통해에는 지장이 없었지만 영하권 추위 속에 내린 눈은 그대로 얼어붙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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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일 아침, 눈 덮인 잠실한강시민공원 주차장에 관광버스들이 주차되어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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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일 아침 잠실한강시민공원에 흰 눈이 덮혀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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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일 아침, 잠실한강시민공원의 눈밭에서 한 시민이 반려견과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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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눈이 그치고 맑은 하늘을 보인 4일 오전 여의도 국회의사당이 흰눈에 덮혀있다. |
한강시민공원에 산책 나온 김영민(59, 영등포구)씨는 “함박눈이 세상을 하얗게 덮은 것처럼 코로나도 깨끗하게 사라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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