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민국 건강도시상 공모전 우수상 선정
- ‘천년대숲, 기후위기 대응과 건강 살리는 담양’
[티티씨뉴스=왕보현 기자]
담양군(군수 최형식)은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가 주최한 제6회 대한민국 건강도시상 공모전에서 우수상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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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 담양군이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가 주최한 제6회 대한민국 건강도시상 공모전에서 우수상에 선정됐다. 사진은 죽녹원 정문(담양군 제공) |
담양군은 공동정책분야 기후변화 대응 주제 부문에 ‘천년대숲, 기후위기 대응과 건강 살리는 담양’으로 선정돼 10월 개최예정인 대한민국 건강도시협의회 정기총회에서 수상할 예정이다.
‘대한민국 건강도시상’은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에 가입한 광역 및 기초지방자치단체 회원도시 중 모범사례를 발굴해 선정하는 건강도시 공모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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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담양군, ‘두발로 죽죽(竹竹) 걷기 동호회’ 바르게 걷기 현장교육(자료사진=담양군 제공) |
담양군은 2019년 9월 가입 이후 ‘담양군 건강도시 기본계획 2030’을 수립, 16개의 과제와 44개 지표를 설정해 추진 중이며, ‘지속가능한 생태도시’를 추구하는 군정철학과 함께 대나무가 최근 기후위기에 대처할 수 있는 전략적 환경수종으로 부각됨에 따라 대나무숲 확대 조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또한 대나무를 활용한 건강증진에도 적극적이다. 대나무 비누, 죽녹차 및 대잎차 등 대나무 건강기능 식품 및 대나무 소재 건강제품 개발뿐만 아니라 죽녹원을 비롯한 대숲 공원의 군민의 무료 이용, 두발로 죽죽(竹竹) 건강걷기 대회, 대숲 어린이 건강교실, 각종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좋은 반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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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담양군, ‘두발로 죽죽(竹竹) 걷기 동호회’ 바르게 걷기 현장교육(자료사진=담양군 제공) |
남우주 담양군 보건소 주민건강정책과장은 “앞으로도 자연과 군민의 건강을 최우선하는 정책 추진을 통해 건강한 생태도시 담양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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