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씨뉴스=글·사진왕보현 기자]
▲ 사단법인 수우회가 주최한 우리나라 원로 물 전문가들의 신년인사회가 4일 강남구 역삼동 GS타워 아모리스홀에서 열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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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종해 수우회장이 4일 강남구 역삼동 GS타워 아모리스홀에서 개최된 2024년 원로 물 전문가 신년인사회에서 인삿말을 전하고 있다. |
이어서 윤석대 수자원공사 사장은 “K-water는 지난 한 해 많은 도전과 혁신을 통해 기후위기 대응과 녹색수출 경쟁력 확보와 물산업 확장등 의미있는 결실을 위해 열심히 달려왔다”면서, “선제적 물관리로 극한가뭄과 집중호우에 대응하여 국가적 난관 극복에 노력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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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석대 K-water사장이 4일 강남구 역삼동 GS타워 아모리스홀에서 개최된 2024년 원로 물 전문가 신년인사회에서 인삿말을 전하고 있다. |
윤석대 사장은 “우크라이나를 비롯해 보츠와나, 사우디아라비아 등 세계 전역에서 K-water의 경험과 기술을 요구하고 있으며 UN 물과 재해에 관한 고위급 전문가 패널인 ‘HELP’의 공식위원으로 선임되는 등 글로벌 물이슈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K-water는 는 지난 11월 기후위기 시대 국민이 안심하는 물관리를 최우선의 목표로, 물문제 해결과 녹색산업 육성을 통해 한국수자원공사와 대한민국의 재도약을 실현하겠다는 의지를 담아 ‘기후위기 대응을 선도하는 글로벌 물기업’이란 비전을 선포했다”면서 “빈틈없는 물관리로 국민의 안정과 행복을 지키고 녹색산업 수출과 국가 신성장을 위한 물관리를 실천하고 탄소중립실현에도 이바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서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물관리, 기업, 지역· 국가와 함께하는 역동적 성장과 도약, 공정에 입각한 모범적 경영은 우리의 토대”라 힘주어 말하며, “흔들림 없이 대한민국 재도약을 위한 새로운 물의 시대를 향해 나아가겠다”며 조은채 신성장전략단장의 “2024년 경영방향”보고가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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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은채 한국수자원공사 신성장전략단장이 4일 강남구 역삼동 GS타워 아모리스홀에서 개최된 2024년 원로 물 전문가 신년인사회에서 새로운 물의 시대를 골자로 하는 한국수자원공사 2024년 경영방향을 보고하고 있다. |
조은채 단장이 “민간기업의 해외 물 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 녹색산업 육성·수출을 지원하여 대한민국 재도약에 기여할 뿐 아니라, 한국수자원공사만의 특화 솔루션 및 아시아물위원회 등 국내·외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하여 국제사회 물문제 해결에 기여, 글로벌 중추 국가를 선도”해 나간다는 보고가 이어지자 참석자들은 큰 자부심을 갖고 지난날을 회상해 나갔다.
올해 90세가 되는 최상기 회원은 “57년 전 소양강댐 건설을 하면서 시작된 기술이 발전되어 전 세계 물문제를 선도하는 크고 전문적인 조직으로 성장했다”면서 뿌듯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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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단법인 수우회가 주최한 우리나라 원로 물 전문가들의 신년인사회가 4일 강남구 역삼동 GS타워 아모리스홀에서 열렸다. |
직전 수우회장인 이길재 회장은 축사를 통해 “원로 수자원 전문가들이 힘을 합쳐 수자원공사의 발전과 활약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이태교 전 수자원공사 사장은 “기후위기시대 글로벌 일류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수자원공사의 노력에 박수를 보낸다”면서, “물 전문가인 선배들과 함께 최고의 물 전문기업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는 축하공연과 참석 회원들의 인사와 만찬으로 이어졌다. 원로 물 전문가들은 서로 덕담을 주고받으며, 우리나라 물관리 상황에 대한 전문적 지식을 바탕으로 물관리 비전을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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