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쌀 FLEX 해버렸지 뭐야~

[티티씨뉴스=왕보현 기자]

농협 경제지주와 농림축산식품부는 8월 18일 서울 서초구 하나로클럽 양재점에서 쌀의 날(8.18)을 기념해 “2020 쌀의 날 – 쌀 FLEX 해버렸지 뭐야~”소비촉진 행사를 개최했다.
FLEX는 ‘귀중품을 과시하다, 뽐내다’라는 의미의 힙합 용어이다. 

▲ 18일 서울 서초구 청계산로 농협 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제6회 쌀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사진=농협유통제공)

농식품부와 농협은 한자 쌀 미(米)를 분해하면 八·十·八이 되는데, 한 톨의 쌀을 얻기 위해서는 농부의 손길이 여든여덟 번 필요하다는 의미에서 지난 '15년부터 매년 8월 18일을 쌀의 날로 지정하여 쌀 소비촉진 운동을 추진해왔다.

이날 현장에서는 쌀의 생일 축하하는 의미로 쌀음료 건배, 쌀독에 쌀 붓기, 농협 팔도 대표브랜드 쌀 및 쌀가공식품 Top 10 전시 행사가 진행되었다. 또한 팔도 정미소 쌀 500g 무료 증정, 10kg쌀 10% 할인 타임세일, 행사장 사진 SNS 업로드 이벤트 등 시민들의 쌀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키는 다양한 행사도 열렸다.

▲ 18일 서울 서초구 청계산로 농협 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제6회 쌀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사진=농협유통제공)

쌀의 날(8.18) 기념 이벤트 기간(8.18~8.20) 중 전국 10개 하나로마트(양재, 창동, 성남, 수원, 고양, 삼송, 충북, 대전, 부산경남, 광주)에서는 쌀 20kg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쌀 500g을 증정하는 판촉행사도 열린다.

▲ 18일 서울 서초구 청계산로 농협 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제6회 쌀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사진=농협유통제공)

농협중앙회 이성희 회장은“이번 쌀의 날 행사를 계기로 우리 국민들께서 쌀의 중요성과 변화해가는 우리 식생활에서 그 존재 가치를 다시 한번 생각해 보실 수 있기를 기대한다’면서,“농협은 정부와 함께 다양한 홍보 활동을 통해 쌀 소비가 증대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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