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씨뉴스=왕보현 기자]
해남 땅끝마을에 가을을 알리는 반가운 손님, 삼치가 찾아왔다.
9월부터 잡히기 시작하는 삼치는 날이 쌀쌀해지는 요즘, 지방이 오르면서 삼치 특유의 고소하면서 부드러운 식감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 |
▲ 땅끝 해남에서 생산되는 해남김에 흰쌀밥과 묵은지와 함께 싸 먹는 싱싱한 삼치회가 해남군의 해남8미에 선정됐다.(사진=해남군 제공) |
▲ 땅끝 해남에서 생산되는 해남김에 흰쌀밥과 묵은지와 함께 싸 먹는 싱싱한 삼치회가 해남군의 해남8미에 선정됐다.(사진=해남군 제공) |
삼치회는 해남군의 해남8미에도 선정돼 타 지역에서 맛볼 수 없는 해남의 대표 음식으로 인정받고 있기도 하다.
땅끝에서 어업에 종사하고 있는 박원양 씨는 “해남 땅끝에서 잡힌 삼치는 전국에서도 가장 알아주는 맛으로 잡은 즉시 해남군내 식당으로 공급돼 전량 소비될 정도로 인기가 좋다”며, “코로나 때문에 관광객들의 숫자는 많이 줄었지만 계절의 별미 삼치회를 맛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라고 전했다.
▲ 땅끝 해남에서 생산되는 해남김에 흰쌀밥과 묵은지와 함께 싸 먹는 싱싱한 삼치회가 해남군의 해남8미에 선정됐다.(사진=해남군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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