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연·문화·사람이 어우러진 힐링 공간 공모
- 7월 4일까지 온라인 신청 접수
[티티씨뉴스=왕보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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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내달 4일까지 제주 웰니스 관광의 품질 제고를 위해 2021 제주 웰니스 관광지를 공개 모집한다(사진=제주관광공사 제공) |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코로나19 장기화와 관광 수요 변화에 따라 청정 자연 자원과 힐링‧치유 마을관광에 가치를 둔 제주 웰니스 관광의 품질향상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정기적인 인증과 평가체계를 도입했다. 이에 따라 내달 4일까지 제주 웰니스 관광의 품질 제고를 위해 2021 제주 웰니스 관광지를 공개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제주형 웰니스 관광은 여행객의 정신적, 신체적 웰빙을 유지‧향상시키고 회복하기 위해 제주를 방문하고 체류하는 것과 관련된 활동을 뜻한다. 이를 바탕으로 구성된 ‘2021 제주 웰니스 관광지’의 지향점은 자연‧문화‧사람이 어우러진 힐링 공간, 편안한 분위기에서 머물며 휴식할 수 있는 곳이라 할 수 있다.

제주형 웰니스 관광 인증사업은 △자연‧숲 치유 △힐링‧명상 △뷰티‧스파 △만남‧즐김 치유 등 4개의 인증분야에 부합하는 관광시설(자원) 및 관광 상품을 운영하는 곳을 대상으로 내달 4일까지 공모를 진행한다.
참여 사업체는 향후 전문가들로 구성된 평가위원회가 콘텐츠 적정성, 신청 분야 적합성, 지역사회 연계성 등을 평가해 최종적으로 인증할 예정이다.
인증 유효기간은 3년으로, 제주관광공사는 해당기간 동안 인증사업체에게 온‧오프라인 홍보와 상품 판매 프로모션을 통한 매출액 증대와 운영 활성화를 지원하는 한편, 관광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웰니스 관광 상품의 품질을 개선하고 교육, 컨설팅 등 사업체의 수용태세 강화도 지원한다.

양필수 제주관광공사 지역관광처장은 “위드 코로나 시대 천혜의 자연 환경과 자원을 갖춘 제주 웰니스 관광의 질적 성장을 위해 인증제도를 도입한 제주 웰니스 관광지를 모집하게 됐다”라며, “마을관광 융‧복합 웰니스 관광 브랜딩 강화를 통해 인증사업체의 경쟁력을 강화시키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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