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일간 23개 학과, 800여명 방문
- “학교 벚꽃이 이렇게 예쁜 줄 몰랐다, 만나서 너무 기뻐..”
[티티씨뉴스=왕보현 기자]
한신대학교가 활짝 핀 벚꽃과 함께 오랜만에 활기를 찾았다. 한신대는 지난 3월 30일(화)부터 4월 2일(금)까지 2021 신입생 학교 방문 프로그램 ‘반갑다, 친구야3’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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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신대는 지난 3월 30일(화)부터 4월 2일(금)까지 2021 신입생 학교 방문 프로그램 ‘반갑다, 친구야3’를 진행했다. 신입생들이 연규홍 총장(사진 왼쪽에서 다섯 번 째), 교수님들에게 받은 꽃다발을 들고 환하게 웃고 있다. |
‘반갑다, 친구야’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신입학 오리엔테이션이 취소되고 1학기 수업이 온라인으로 진행되면서 신입생들이 겪고 있는 상실감과 피로도를 완화하기 위해 지난해 7월에 마련되었고, 이번이 그 세 번째이다. 이번에는 총 23개 학과, 800여명이 참여했으며 거리두기를 위해 4일간, 하루 네 번으로 나누어 소규모 만남으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은 ▲학과소개 및 교수·선배들과의 만남 ▲캠퍼스 투어 ▲취업 프로그램 및 동아리 안내 등으로 진행됐으며 참가학생들 모두 체온 체크, 손 소독, KF94 마스크 착용, 음식 섭취 전면 금지 등 철저한 방역 지침 속에 치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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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신대학교가 활짝 핀 벚꽃과 함께 오랜만에 활기를 찾았다. 한신대는 지난 3월 30일(화)부터 4월 2일(금)까지 2021 신입생 학교 방문 프로그램 ‘반갑다, 친구야3’를 진행했다. |
연규홍 총장은 행사 첫 번째 날인 3월 30일(화) ‘오프닝 행사’에 참석해 교수들과 함께 학교에 도착한 신입생들에게 환영 꽃다발을 나눠주며 환영했고 4월 2일(목) 장준하통일관에서 진행된 한중문화콘텐츠학과, 재활상담학과의 ‘학과별 만남’에도 참석해 신입생을 직접 맞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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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신대는 지난 3월 30일(화)부터 4월 2일(금)까지 2021 신입생 학교 방문 프로그램 ‘반갑다, 친구야3’를 진행했다. 재활상담학과 신입생, 재학생들이 이경숙 학생복지처장(재활상담학과 교수)과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
연규홍 총장은 “여러분은 하나님이 한신대에 보내주신 귀한 사람들이다. 우리가 알지 못하는 신입생들의 고충을 직접 들어보고 학교가 더 준비하고 배려할 부분이 있는지 알아보고자 이 자리를 마련했다”며 “올해 81주년을 맞은 한신대는 휴먼케어서비스, AI·빅데이터 특성화로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인재를 키울 것이다. 100년의 한신을 함께 만들어나가자”고 말했다.
또한 “『어린왕자』를 쓴 작가 생텍쥐페리는 ‘배 만드는 기술을 가르쳐 주기보다 바다를 꿈꾸게 하라. 그러면 스스로 방법을 찾아낼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신대는 동기부여, 꿈과 비전을 심어주는 대학이다. 여러분들이 글로벌 최고의 평화 리더가 될 수 있도록 교수님과 직원들이 적극적으로 도와줄 것이다”라며 환영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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