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울둘목 뜰채 숭어잡이 시작

왕보현 기자 / 기사승인 : 2023-05-15 13: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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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족단위 관광객 체험프로그램 운영

[티티씨뉴스=왕보현 기자]

이순신 장군이 정유재란 당시 13척의 배로 133척의 왜선을 물리친 명량대첩 승전지해남군 울돌목에서 뜰채 숭어잡이가 시작돼 색다른 볼거리가 되고 있다.  

▲ 울돌목 빠른 물살을 거슬러 온 숭어를 뜰채를 이용해 잡는 숭어잡이(자료사진=해남군 제공)

 

빠른 물살의 울돌목을 거슬러 온 숭어를 뜰채를 이용해 잡는 숭어잡이는 진도대교 아래 갯바위에서 볼 수 있다.  

▲ 우수영관광지(사진=해남군 제공)

이와 함께 해남군은 우수영 관광지에서는 가족단위 관광객을 대상으로 주말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체험 프로그램은 토, 일, 공휴일 명량대첩해전사 기념전시관에서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된다. 주요 내용은 페이스 페인팅, 이순신 장군 칼만들기, 토끼, 강아지 등 동물모양 풍선만들기를 무료로 제공하고, 고뇌하는 이순신 탁본만들기 등 3종의 유료 체험을 할 수 있다.
▲ 우수영관광지(사진=해남군 제공)

한편 우수영관광지는 지난 4월 17일부터 무료로 입장이 가능해져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다. 아슬아슬한 바다위를 걷는 스카이워크(무료)와 울돌목 해상을 가로지르는 명량해상케이블카(유료)가 인기리에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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