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석대 사장, ‘물·에너지·도시’ 분야별 실무단과 함께 우크라이나 방문
- 댐·도시 재건방안 구체적 논의 등 재건사업 실행에 속도
- 카호우카 댐 파괴 피해지역 헤르손주에 식수 공급 등 인도적 지원
[티티씨뉴스=왕보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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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일(현지시간) 한국수자원공사는 헤르손주(州)와 인도적 식수지원 및 향후 도시재건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수자원공사는 깨끗한 식수에 대한 요구가 큰 시설을 우선 대상으로 선정하여 정수처리시설을 지원할 계획이다. 윤석대 사장(사진의 가운데 오른쪽)을 포함한 한국수자원공사 대표단이 식수 지원을 위한 세부 사항을 논의하고 있다.(사진=한국수자원공사 제공) |
한국수자원공사(K-water)가 물, 에너지, 도시 등 분야별 실무단을 구성,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를 방문하여 우크라이나 재건 협력에 속도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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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일 윤석대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오른쪽)과 안톤 사모일렌코(Anton Samoilenko, 왼쪽) 헤르손주 부주지사가 헤르손주(州) 인도적 식수지원 및 향후 도시재건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한국수자원공사 제공) |
정부는 지난 10일, G20 정상회의에서 우크라이나에 대한 포괄적 지원과 23억 달러 공여를 발표했다. 이후 13일 우크라이나 재건 협력 대표단(원팀 코리아)이 우크라이나 현지를 방문하여 댐과 도시 등 재건 협력을 위한 6대 프로젝트를 선정해 선도적으로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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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일(현지시간) 윤석대 사장(왼쪽에서 세 번째)과 안톤 사모일렌코(Anton Samoilenko, 왼쪽에서 두 번째) 헤르손주 부주지사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헤르손주(州) 인도적 식수지원 및 향후 도시재건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한국수자원공사 제공) |
한국수자원공사는 실행력과 속도를 강화하기 위해 원팀 코리아 참여기업 중 최초로 우크라이나 재건청 등 정부 관계기관과 재건사업 및 인도적 지원에 대한 협약을 체결하는 등 구체적 실행방안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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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수자원공사는 우크라이나 수력댐 운영 공공기관인 UHE를 직접 방문하여 재건 협력 6대 프로젝트 중 하나인 카호우카 댐 등 수자원시설 재건을 위한 실무 차원의 TF 구성을 합의하고, 직접 접근이 어려운 현지 상황을 고려하여 위성사진을 활용한 카호우카 댐 현황 분석 및 기초 조사, 유사 규모 댐 전문가 파견 등 카호우카 댐 재건방안을 제안했다. 윤석대 사장(오른쪽)과 바딤 라소프스키(Vadym Rassovskyi) UHE 수석엔지니어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한국수자원공사 제공) |
9월 25일, 헤르손주(州)와 인도적 식수지원 및 향후 도시재건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헤르손주는 카호우카 댐 파괴로 인해 심각한 피해가 발생한 지역이다.
이번 협약체결을 통해 한국수자원공사는 병원, 학교 등 깨끗한 식수에 대한 요구가 큰 시설 4~5곳을 우선 대상으로 선정하여, 약 3만 5천여 명이 먹을 수 있는 정수처리시설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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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수자원공사 윤석대 사장(사진의 오른쪽 세번째)은 우크라이나 수력댐 운영 공공기관인 UHE를 직접 방문하여 재건 협력 6대 프로젝트 중 하나인 카호우카 댐 등 수자원시설 재건을 위한 실무 차원의 TF 구성을 합의하고, 직접 접근이 어려운 현지 상황을 고려하여 위성사진을 활용한 카호우카 댐 현황 분석 및 기초 조사, 유사 규모 댐 전문가 파견 등 카호우카 댐 재건방안을 제안했다.(사진=한국수자원공사 제공) |
또한, 윤석대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은 우크라이나 수력댐 운영 공공기관인 UHE(Ukrhydroenergo)를 직접 방문하여 재건 협력 6대 프로젝트 중 하나인 카호우카 댐 등 수자원시설 재건을 위한 실무 차원의 TF 구성을 합의했다. 이 자리에서 직접 접근이 어려운 현지 상황을 고려하여 위성사진을 활용한 카호우카 댐 현황 분석 및 기초 조사, 유사 규모 댐 전문가 파견 등 카호우카 댐 재건방안을 제안했다. 카호우카댐 복구는 9월 13~14일 정부의 원팀 코리아 대표단 방문 시에도 젤렌스키 대통령이 한국수자원공사의 적극적인 참여를 언급한 바 있을 정도로 사업 추진에 대한 요구가 큰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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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수자원공사 윤석대 사장(오른쪽 첫 번째)이 우크라이나 수력댐 운영 공공기관인 UHE를 직접 방문하여 재건 협력 6대 프로젝트 중 하나인 카호우카 댐 등 수자원시설 재건을 위해 시설물 현황을 살펴보고 있다.(사진=한국수자원공사 제공) |
이 밖에도 우크라이나의 물관리 및 도시 분야 재건 참여를 위해 우크라이나 환경부, 키이우시, 재건청, 부차시 등 다양한 기관과 차례로 양자 간 면담을 이어갔다. 디지털 트윈 등 혁신기술을 활용한 ‘물, 에너지, 도시’ 분야 기술을 소개하고 국내외 사업 경험을 적극 공유하는 등 우크라이나 재건 참여를 위한 구체적인 협력 사항을 위한 바쁜 행보이다. 또한, 안드리이 니콜라엔코, 세르기이 타루타 의원 등 우크라이나 유력 국회의원들을 만나 우크라이나 재건의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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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수자원공사 윤석대 사장(오른쪽 세 번째)이 우크라이나 수력댐 운영 공공기관인 UHE를 직접 방문하여 재건 협력 6대 프로젝트 중 하나인 카호우카 댐 등 수자원시설 재건을 위해 시설물 현황을 살펴보고 있다.(사진=한국수자원공사 제공 |
윤석대 사장은 “한국수자원공사는 원팀 코리아의 일원으로 우크라이나에 대한 인도적 지원은 물론 인프라 재건에 선도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라며, “국제적 연대와 기여를 강조하는 국정 기조를 충실히 이행하고, 우리 기업이 재건사업에 원활히 진출할 수 있도록 교두보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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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수자원공사는 우크라이나 재건 참여를 위한 실행력과 속도를 강화하기 위해 원팀 코리아 참여기업 중 최초로 우크라이나 재건청 등 정부 관계기관과 재건사업 및 인도적 지원에 대한 협약을 체결하는 등 구체적 실행방안을 논의했다. 윤석대 사장(오른쪽에서 네 번째)이 25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재건청에 방문하여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사진=한국수자원공사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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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석대 사장(왼쪽)이 예벤 쿠즈킨(Yevhen Kuzkin)우크라이나 재건청 부청장과 25일(현지시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한국수자원공사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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