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씨뉴스 글·사진=왕보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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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대면 상황에도 성탄절이 찾아왔습니다. 인류를 위협하는 역병 속에서도 아기 예수의 탄생은 모두의 기쁨입니다. 온 땅에 평화의 종소리가 울려 퍼집니다. 사랑의 종소리가 세상 가득합니다. 단절된 세상이 회복되길 바라는 기도가 넘쳐납니다. 서울 천호동 고분다리시장 상인들이 평화의 촛불을 켜고 성탄의 기쁨을 나누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 하루 확진자가 5~6천명을 오르내리자 어렵게 시작한 일상회복이 ‘잠시멈춤’하고 있습니다. 코로나 19의 지역사회 전파고리를 끊고 감염위험도를 낮추기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되고 신속한 백신 접종이 절실한 시기에도 어김없이 성탄절이 찾아왔습니다. 인류를 위협하는 역병 속에서도 아기 예수의 탄생은 희망의 소식이며 모두의 기쁨입니다.
크리스마스와 연말 특수를 기대하던 상인들의 바람은 코로나로 단절된 세상이 회복되길 바라는 기도로 바뀌었습니다.
코로나 위기가 큰 만큼 올해 성탄절은 더욱 깊은 의미와 다짐의 시간으로 다가옵니다. 다시는 생명의 길을 거슬러 지나온 과거로 돌아가지 않겠다는 다짐, 생명의 위기를 초래한 무분별한 삶의 태도를 바꾸겠다는 다짐, 나보다 더 어려운 이를 위해서 빵 한 조각이라도 나누겠다는 다짐 등... 이웃 사랑과 자연 사랑의 다짐으로 충만한 성탄절이 되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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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7일 저녁 천호동 고분다리전통시장의 상인 가족들이 성탄절을 맞아 희망과 사랑을 담아 '고요한밤 거룩한 밤'을 노래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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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교회총연합 대표회장 류영모 목사는 지난 20일 “성탄은 보이지도 않는 바이러스 앞에서 절규하고 절망하는 인류에게 영원한 생명의 구원과 산 소망의 기쁜 소식”이라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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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 위기가 큰 만큼 올해 성탄절은 더욱 깊은 의미와 다짐의 시간으로 다가옵니다. 다시는 생명의 길을 거슬러 지나온 과거로 돌아가지 않겠다는 다짐, 생명의 위기를 초래한 무분별한 삶의 태도를 바꾸겠다는 다짐, 나보다 더 어려운 이를 위해서 빵 한 조각이라도 나누겠다는 다짐 등... 이웃 사랑과 자연 사랑의 다짐으로 충만한 성탄절이 되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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