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씨뉴스=왕보현 기자]
최장기간 장마 기록을 세운 올여름 장마가 끝을 알리던 15일 밤, 한강의 대교들에는 밤안개가 피어올랐다.
![]() |
▲ 15일 밤, 물안개 피어오르는 올림픽대교 전경 |
![]() |
▲ 올림픽대교에서 바라본 잠실철교와 강변테크노마트 주변모습 |
![]() |
▲ 한강대교에서 바라본 한강철교와 여의도 마천루 |
![]() |
▲ 15일 늦은 시간, 물안개 피어오르는 원효대교 아래서 휴식을 취하는 시민들 |
원효대교 아래서 만난 나지연(22) 씨는 “남자친구와 데이트 왔다. 다리 조명에 비쳐지는 물안개와 건너편 도심 풍경이 장관이다. 눈에 보이는 만큼 스마트 폰으로는 사진이 잘 안 나와 조금 아쉽다”고 말했다. 수증기가 응결되어 피어나는 물안개는 습도가 높고 온도 차이가 많이 나는 아침과 저녁 시간에 주로 발생한다.
![]() |
▲ 원효대교 아래 수묵화 같은 밤안개가 자욱하게 피어났다. |
![]() |
▲ 원효대교에서 본 동부이촌동 전경 |
![]() |
▲ 잠실대교와 잠실의 불빛과 함께한 밤안개 |
![]() |
▲ 한강철교아래 밤안개 |
[저작권자ⓒ 티티씨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