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 2024년 제주 여름 ② 꽃들 사이 피어난 추억 한 송이

왕보현 기자 / 기사승인 : 2024-06-07 11:4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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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를 수놓은 꽃의 향연
- 햇빛 찬란한 제주 여름, 푸른빛 추억 만들러 떠나볼까?

[티티씨뉴스=왕보현 기자]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승철)가 제주에서 여름에 놓치지 말아야할 제주 관광 콘텐츠로 선정한‘햇빛 찬란한 제주 여름, 푸른빛 추억 만들러 떠나볼까?’7가지 테마를 소개한다.  

▲ 혼인지 수국 : 서귀포시 성산읍 혼인지로 39-22

2024년 ‘놓치지 말아야 할 여름 제주 관광’은 ‘제주 여름 추억’을 테마로 여름시즌 제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관광콘텐츠와 테마 여행지를 소개하며 여름날의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 휴애리 : 서귀포시 남원읍 신례동로 256

제주를 수놓은 꽃의 향연 <꽃들 사이 피어난 추억 한 송이>
▲ 사계리수국길

 

여름 제주 꽃들은 색색 아름답게 물들어지며, 가장 화려하게 피어나 꽃구경하기 좋은 계절이다. 활짝 핀 꽃들을 보면 저절로 미소가 지어진다. 햇빛을 받아 화사하고 쨍한 색감을 머금은 꽃망울들이 앞 다투어 고개를 내밀었다. 꽃밭을 거닐며 사진을 찍다보면 누가 꽃인지 헷갈릴 정도로 아름답다. 웃음꽃 가득 피어나는 꽃의 물결 속에서 오늘의 추억 찰칵! 담아보자. 

▲ 답다니 : 서귀포시 월평로 50번길 17-30(사진=답다니 제공) 
햇빛이 뜨거워지면 수국은 활짝 피어난다. 제주의 수국 스팟은 곳곳에 흩어져 있어, 길을 가다 보면 파랑, 보라, 분홍빛 등 다채로운 수국들을 만날 수 있다. 퐁퐁 피어난 화려한 수국을 풍성하게 보고 싶다면 6월이 절정이므로 시기를 맞춰 여행 일정을 계획해보자.
▲ 보롬왓 : 제주 서귀포시 표선면 번영로 2350-104(사진=업체 제공)

지금 제주는 꽃들의 절정으로 들썩인다. 산들거리는 하얀 샤스타데이지는 조그마한 계란 후라이를 닮아 마음까지 포근해진다. 농부들의 땀이 일궈낸 메밀꽃도 길을 걷다 보면 곳곳에서 발견할 수 있다. 화사한 물결이 섬을 일렁이며 은은한 향기는 바람을 타고 퍼진다. 나무 그늘에 앉아, 뜨거운 여름 볕을 감내하며 피어난 꽃을 가만히 들여다보면 휴식과 함께 여행의 추억까지 함께 담을 수 있다.
▲ 샤스타데이지 : 제주시 한림읍 월림7길 90 서부농업기술센터

▲ 메밀꽃 : 제주시 오라이동 산76 오라메빌밭

▲ 해바라기 : 제주시 애월읍 항파두리로 50 항파두리항몽유적지

▲ 능소화 : 제주시 한경면 판조로 253-6 비체올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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