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씨뉴스=왕보현 기자]
한국판 뉴딜의 10대 과제 중 하나인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총괄 지원할 민간전문가 그룹이 출범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7일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민간전문가 그룹인 ‘그린리모델링 총괄기획가’를 선정하고 위촉 행사를 가졌다.
각 시‧도의 추천을 통해 총 17인으로 구성된 ‘총괄기획가’는 해당 지자체에서 추진되는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들을 총괄·관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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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토교통부는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민간전문가 그룹인 ‘그린리모델링 총괄기획가’를 선정하고 지난 7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위촉 행사를 가졌다. 김현미 장관(오른쪽)이 우원건축사사무소 방재원 대표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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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토교통부는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민간전문가 그룹인 ‘그린리모델링 총괄기획가’를 선정하고 지난 7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위촉 행사를 가졌다. 김현미 장관(앞줄 왼쪽에서 네번째)이 민간 총괄기획가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한 후 함께 기념촬영하고 있다 |
국토부는 지자체, 공공기관 공모를 통해 총 718건의 공공건축물을 그린리모델링 사업대상지로 우선 선정하였다. 서울(97건), 경기(94건), 강원(81건), 경북(81건), 충남(75건)의 참여가 활발하여 사업대상 전체 중 60%의 물량을 차지하였다. 이를 용도별로 보면 어린이집 348건, 보건소 336건, 의료시설 34건이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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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토교통부는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민간전문가 그룹인 ‘그린리모델링 총괄기획가’를 선정하고 지난 7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위촉 행사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현미 장관(오른쪽 두번째)이 “오래된 공공건축물이 그린리모델링을 통해 에너지 성능 개선(30%이상)과 미세먼지 저감(75%이상) 및 품격 있는 지역의 랜드마크로 탈바꿈되기 위해서는 민간전문가인 총괄기획가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정부의 지속적인 협업과 지원을 약속하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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